현대카드, 톰 삭스 대표작 200여점 전시회 개최
4월부터 9월까지 DDP서 열리는 7년만의 ‘컬처프로젝트’ 현대카드 회원 40% 할인된 1만2000원에 구입
[프레스나인] 현대카드는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약 200여점을 소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현대카드가 2018년 선보인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 ▲연극 ▲미술 ▲무용 ▲건축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톰 삭스는 합판·박스·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와 기술, 디자인의 상징적인 주요 산물을 손에 닿는 대로 아무 것이나 사용하는(브리콜라주) 기법으로 정교하게 재제작하는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톰 삭스 전은 톰 삭스의 최신작이자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Infinity'의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대형 설치·조각품과 더불어 전세계 최초 공개하는 신작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의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카카오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21일 오후 6시부터는 인터파크에서 현대카드 회원은 정상가(2만원) 대비 40% 할인된 가격인 1만2000원에, 그 외 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 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 수량 소진 시에는 일반 티켓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회원은 2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전시 등을 통해 국내 문화계에 한 획을 그어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7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톰 삭스의 또 다른 세계를 직접 눈으로 마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