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초등학생 금융 이해도 증진 힘써

저·고학년 맞춤형 금융학습 ‘하나둘셋 금융아놀자’ 실시 아동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오프라인 교육 예정

2025-02-25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하나은행은 오는 3월 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과 다양한 금융 지식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전에는 1학년~3학년을, 오후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두가지 주제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는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다양한 세계화폐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지폐 퍼즐 체험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돈의 개념과 세계화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용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 20회, 하반기 20회에 걸쳐 1200여명 아동들에게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방학 시즌을 활용하여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아동복지시설의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에게 오프라인 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이해를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하나둘셋 금융아놀자 금융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