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 확대 外
[프레스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수출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동남아 및 중남미 등 남반구 지역 국가들에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출하를 개시, 총 75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를 상반기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남반구에서 사용될 독감백신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태국 첫 수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는 남반구향 수출을 확대한다는 의미로, 독감백신 생산 시설의 연중 가동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설비 연속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셀플루는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이다.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이용해 생산한 백신 대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변이의 가능성이 낮아 실제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과 일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대유행 등 유사 시 신속한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같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카이셀플루를 포함한 자체 개발 백신의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지난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중남미 지역의 다수의 국가들과 계약을 맺으며 수출을 본격화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3년 70억 달러(한화 약 10조원)이며 2030년까지 연평균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지역에서는 계절성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백신 수요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또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의 아시아 지역 진출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WHO PQ 인증을 확보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또한 1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원성과 장기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단백접합백신이라는 장점을 토대로 발병률이 높은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시장을 공략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진출에 정부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지난 1월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위해도 단계 평가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향으로 세부지침을 개정하기도 했다. 이 개정을 통해 동일한 제조소에서 동일 공정으로 제조되는 수출용 제품의 경우 내수용 제품과 같은 위해도 단계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개혁으로 수출용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기간이 단축됐고 스카이셀플루가 남미 시장을 개척하고 동남아 시장을 확대하는 배경이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된 백신들이 WHO PQ 인증 등을 통해 이미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공격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인류 보건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마릿서치 리쥬란 코스메틱, 강릉서 팝업스토어 오픈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은 14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리쥬란, 회귀의 물결’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리쥬란’ 브랜드의 근원이자 고향으로 여겨지는 강릉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리쥬란과 리쥬란 코스메틱의 핵심 성분인 DOT PN/PDRN이 강원도 강릉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DNA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리쥬란 코스메틱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팝업 기획 세트’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리쥬리프 카운셀링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의 연구 과정과 탄생기를 테마로 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평소 브랜드에 친숙한 고객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며, “봄날 벚꽃 여행 시즌을 맞아 강릉을 찾는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남문길 9, 중앙시장 인근 공간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쥬란 코스메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K이노엔, 제로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 신규 맛 2종 출시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 ‘티로그’의 새로운 맛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전했다.
티로그의 신규 맛 2종은 진한 달콤함과 풍성한 향을 담은 ‘루비자두 맛’과 청량하고 달콤한 ‘애플청포도 맛’이다. HK이노엔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만 특별한 맛을 선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과일 품종을 활용해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티로그는 신규 맛 2종과 함께 기존에 큰 사랑을 받은 ‘납작복숭아 맛’, ‘제주청귤 맛’까지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이스티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을 주는 ‘티로그 스파클링’ 2종(▲납작복숭아 맛 ▲골드애플 맛)도 있어 다양하게 티로그를 즐길 수 있다.
티로그는 2023년 4월 출시한 이후 약 2년 만에 누적 약 6,000만 개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맛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로 자리매김한 점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티로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신규 맛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음료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특색 있는 음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론칭 1주년 심포지엄 개최
JW신약은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모발 및 두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모발 및 두피 연구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제주도 엠버퓨어힐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올해 모두모아 심포지엄에는 제14차 세계모발학회 대회장인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와 대한모발이식학회 박재현 회장이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국내 모발 및 두피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두피 및 모발 케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더모코스메틱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가 집중 조명됐다. 특히, 실제 모발 및 두피 분야에서 확인한 모발 케어 더모코스메틱의 제품성과 후기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한국 인체 적용시험 중간 결과가 함께 발표돼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피에르파브르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안전성 및 제품성을 추가 검증하기 위해 유럽, 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15개국에서 글로벌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인체 적용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JW신약이 해당 시험을 담당하고 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과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JW신약은 피에르파브르와 전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JW신약 관계자는 “모발, 두피 관리의 새로운 옵션으로서 모발 케어 화장품에 대한 실제 사례와 연구성과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피와 모발 관리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전국 의료진들과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 진행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은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해 전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성 콩팥병의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관리와 치료를 응원하기 위한 CKD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은 현재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콩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를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말기 콩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을 보유하고 있다. CKD 캠페인은 종근당의 자사 영문 이니셜 CKD(Chong Kun Dang)과 만성 콩팥병을 뜻하는 CKD(Chronic Kidney Disease)를 활용해 “스스로를 돌보고,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Care for yourself, Keep going, Don’t give up)”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캠페인 슬로건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정기적인 콩팥 검사를 통해 스스로 콩팥 건강을 돌보고,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기에 치료를 시작해 멈추지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 담겨있다.
CKD 캠페인에는 전국 의료진과 종근당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CKD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국내에서 2형 당뇨병은 투석,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말기 콩팥병의 원인 질환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콩팥병 발생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만성 콩팥병은 대부분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콩팥의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여과율과 콩팥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알부민뇨를 모두 검사해 콩팥 건강을 챙겨야 한다.
만성 콩팥병을 진단받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말기 콩팥병으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콩팥병 치료는 최근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 옵션이 등장해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당뇨병 콩팥병 환자는 적절한 식이 관리도 중요하다. 당뇨병과 콩팥병은 주의가 필요한 식단에 차이가 있어 유념해야 하며, 콩팥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일부 채소와 해조류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당뇨병 콩팥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을 응원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종근당은 당뇨병 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PHI-501' 임상1상 본격화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국내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씨앤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임상 1상 시험에서 'PHI-501'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 내약성(약물 투여 시 환자가 부작용 및 불편을 견딜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존 고형암 치료제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일 식약처에 'PHI-501'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승인)를 제출한 바 있다.
PHI-501은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로,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악성 흑색종과 난치성 대장암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특히 BRAF, KRAS, NRAS 돌연변이를 가진 고형암에서 유의미한 치료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또 PHI-501은 pan-RAF와 DDR1(Discoidin Domain Receptor 1)을 이중으로 저해해 암세포 성장과 전이 억제에 차별적인 효과를 보이며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자체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난치성 대장암, 악성 흑색종 등 여러 난치성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장했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PHI-501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그간의 연구수행 데이터가 우수한 치료 효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돼 적극적인 CRO 계약 체결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PHI-501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고형암 치료제 시장에서 혁신 신약 탄생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총괄사장은 "씨엔알리서치와 PHI-501 임상 1상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더불어 PHI-501의 유효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글로벌 기술 이전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엔씨, 의료진 역량 강화 위한 '딥마스터코스' 첫 교육 진행
디엔씨(대표이사 유현승)는 에스테틱 의료진의 실전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딥마스터코스(DEEP Master Course, DEEP-DNC/DAEWOONG MEDICAL AESTHETIC EXPERT PROGRAM)'의 첫 번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이 보다 전문적인 시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 교육 과정으로, 올해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디엔씨는 지난 9일 첫 번째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현재 나머지 3개 과정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에스테틱 분야 의료진이며, 각 과정당 2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등록 페이지에서 각 회차별로 신청 가능하며, 전 과정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청담주앤의원에서 진행된다.
디엔씨는 의료진들이 실전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설계했으며,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포함했다. 또한, 각 과정마다 1:1 멘토링을 병행해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자문단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딥마스터코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 8명이 자문단으로 위촉되어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강의 및 실습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심화된 임상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진행된 첫 번째 교육 과정에서는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 개선을 위한 필러인 'VOM 필러' ▲근육 비대개선과 주름 개선을 돕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불필요한 지방 분해를 위한 지방분해주사(DCA, Deoxycholic Acid) '브이올렛주'를 활용한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과정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 16일에는 필러 및 스킨부스터 교육 과정이 진행되며, 장두열 체인지의원 원장과 국지수 잇츠미의원 안산 원장이 강의를 맡아 필러와 스킨부스터 제품의 특성, 시술 테크닉, 부작용 최소화 방안 등을 다룬다. ▲4월 20일에는 정재윤 미엘르인청담 원장과 배경태 잇츠미의원 세종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하는 복합시술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시술 기법을 조합해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교육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마지막으로 ▲4월 27일에는 봉합사 사용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최문섭 그레이스성형외과 원장과 임수성 밸런스랩성형외과 원장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비수술적 봉합사 사용 기법과 실전 테크닉을 교육할 예정이다.
유현승 디엔씨 대표는 "디엔씨는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며, 의료진과 함께 건강하고 깊이 있는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딥마스터코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시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독, 대한약사회와 제54회 약연상 시상식 개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11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54회 약연상 시상식을 개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약사 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약연상(藥硏賞)'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제54회 약연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김동근(서울지부) ▲손병로(경기지부) ▲정이주(부산지부) ▲정현철(광주지부) ▲전승호(강원지부) 약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동근 약사와 손병로 약사는 37년간 약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약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이주 약사는 약국자율정화사업에 헌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점을, 정현철 약사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약품 복용 이상사례에 대한 교육·홍보 활동과 상담을 제공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승호 약사는 강원지역 산불 당시 이동봉사약국 운영 및 대책 팀장을 역임하며 이재민 대상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앱티스, WuXi XDC와 차세대 ADC 개발 MOU 체결
앱티스(대표이사 사장 한태동)는 글로벌 ADC CRDMO 전문기업 WuXi XDC(대표이사 Jimmy Li)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앱티스의 링커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AbClick)과 WuXi XDC의 CMC 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WuXi XDC는 앱티스의 앱클릭 플랫폼과 선택적 약물 접합체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또한 WuXi XDC는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앱티스의 기술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CMC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전임상 후보물질 선정부터 차세대 ADC 개발의 가속화, CMC 개발 일정 단축 등 ADC 분야의 혁신과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Jimmy Li WuXi XDC CEO는 "앱티스와의 이번 협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을 발전시키고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양사의 기술 결합을 통해 고객사에 맞춤형 ADC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앱티스의 항체-약물접합 기술과 WuXi XDC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ADC 제조 역량이 만나 시너지가 날 것"이라면서 "획기적인 ADC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지원해 전 세계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앱티스는 ADC 개발 전문업체로 원하는 부위에 선택적으로 결합이 가능하게 하는 3세대 링커 기술 '앱클릭'을 보유하고 있다.
WuXi XDC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이다. ADC 연구, 개발, 제조(CRDMO)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이핏' 신제품 및 이너뷰티 식품 '마데카 이너핏'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 '마이핏V 파이토 앤 NMN+'와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핏V 파이토 앤 NMN+'는 우리 몸을 채우는 마이핏V 라인의 신제품으로, 국제 학계에서 연구되며 주목받고 있는 원료인 NMN(효모발효분말)과 식물성 부원료를 최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NMN은 NAD+의 전구체로 체내 섭취 시 NAD+로 전환(생합성)되며, NAD+는 세포에 존재하는 필수 보조 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며 체내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미국 전문 바이오 연구기관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완성한 미국산 프리미엄 효모발효분말(NMN 50%)를 6,0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이 엄선한 블루베리추출분말(프테로스틸벤), 쌀배아추출물(스페르미딘), 회화나무 열매추출분말(퀘르세틴), 병풀추출복합물, 베타인, NEM, 비타민E, D 등 NMM과 최적의 배합을 이루는 8가지 주요 성분을 포함한다. 정제 형태로 하루에 1~2정 복용하면 되며, 식물성 성분과 슬로우 에이징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은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론칭하고, 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마데카 이너핏은 56년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 테카놀로지(TECAnology)를 담아 마다가스카르산으로만 재배된 고순도의 병풀추출물(센텔라인) 사용한 식품 브랜드이다.
마데카 이너핏 브랜드로 출시되는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1000'는 모링가잎에서 추출한 식물성 리포좀 레티놀과 고함량의 비타민C를 배합한 제품으로, 병풀추출물은 물론 피부 구성 성분인 콜라겐, 엘라스틴, 세라마이드, 화이트 토마토 추출물과 글루타치온을 함유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이지 멜트(easy melt) 분말 제형에 자몽과 오렌지를 블렌딩하여 1일 1회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또한,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마데카 병풀 콜라겐 뷰스터샷'과 '마데카 글루타치온 화이트'는 비타민C와 병풀추출물에 각각 피쉬콜라겐과 글루타치온을 더해 피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 1000'을 1박스 구매 시, 1박스 더 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구매 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 100' 1박스를 증정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마데카 리포좀 레티놀C'는 바르는 레티놀에서 나아가 생체 흡수율을 높인 독자공법 리포좀 기술로 재탄생한 먹는 레티놀"이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NMN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경험하며 화사하고 생기 있는 하루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의 마이핏은 '나를 위한 Fit한 건강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게 마이핏V, 마이핏B, 마이핏S 라인으로 나뉜다. 동국제약은 소비자들이 제품별 원료, 기능에 따라 니즈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이핏’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아제약, 잇몸 케어 가능한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을 출시했다.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은 잇몸 부담이 적은 0.01mm의 부드러운 초극세모를 사용해 치아의 좁은 틈새에 자리한 이물질까지 세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
칫솔 헤드는 깊숙히 자리한 어금니와 잇몸선 근처까지 닿기 용이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칫솔대는 밀착감 높은 소재를 사용해 정교한 칫솔질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북유럽 NO.1 오럴 케어 브랜드 조르단의 클릭백 시스템 기술을 적용했다. 클릭백 시스템은 양치 시 과도한 압력으로 손상되기 쉬운 잇몸을 위해 양치에 필요한 압력(450~500g) 이상의 힘이 더해질 경우, 칫솔 헤드가 뒤로 젖혀져 잇몸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은 쿠팡,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 질환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찌꺼기나 잘못된 양치습관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어 꾸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가드와 조르단의 구강 기술력이 집약된 검가드 검프로텍터 칫솔로 잇몸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1일 오전 9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3층 더그레이트홀에서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포럼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립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달성에 필요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도출하려는 취지다.
혁신포럼은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포럼은 다가올 100년 대도약을 위해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은 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관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이 '신약개발의 혁신적 도전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표준희 협회 AI 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이 'AI로 신약개발의 판도를 바꿔라 : 경쟁력 강화의 핵심'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
또한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협력 생태계), 김영주 종근당 사장(혁신가치 인정), 이영미 유한양행 부사장(기술 혁신),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정부 역할)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가 신약개발 선도국으로 도약하고, 지속적인 제약바이오산업 성장과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