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KB증권, 전문 '마스터 직원' 양성 통한 원스톱 고객 관리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안정성 강조 IRP, 다양한 상품으로 분산 투자 가능해

2025-03-13     김보관 기자

[프레스나인] 퇴직연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KB증권이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KB증권은 KB금융그룹 계열사로서 전국 76개 영업망을 갖고 안정적인 영업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KB증권은 연금 마스터 전문가 그룹을 운영해 전국 어디에서나 퇴직연금 가입부터 맞춤형 상품 제안,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게끔 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증권업계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고 신용등급(AA+)을 보유하고 있다. 연금 계좌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금융기관의 재무 안정성인 만큼 단연 돋보이는 지점이다. 

또 KB증권은 영업점 주도의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퇴직연금 영업 환경 정착 및 영업 현장과의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금 마스터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연금 마스터 직원은 매년 각 영업점에서 실적 우수직원 중심으로 1명 이상 선발되며 영업점에서 연금 영업 리더 역할을 한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구체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연금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B증권 IRP 계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여러 상품에 직접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순히 예금을 만기 연장하는 것보다 원리금보장상품 중에서도 수익률이 높은 저축은행 예금, 증권사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의 금리를 비교하며 투자할 수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매매를 원한다면 총 822개의 ETF 상품이 준비된 KB증권에서 실시간 거래를 이용하면 된다.

상장 리츠 거래도 있다. 상장 리츠 거래를 통해서는 배당이익과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고 언제든지 쉽게 현금화도 가능하다.

다양한 거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대면 개설 시 수수료 무료부터 신연금저축 온라인 ETF 매매수수료 혜택, TDF&ETF 순매수 고객 이벤트, 연금저축/IRP 이전 및 순입금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KB증권은 연금본부 내 연금 영업 추진 및 업무 지원 기능으로 부서를 재편하고 비대면 연금 상담고객 관리 강화를 위해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KB증권은 올해부터 연금영업에서 연금상품, 마케팅, 연금업무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연금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진/KB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