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Auto] 현대자동차그룹, 2025 미국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外

2025-03-17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현대자동차그룹, 2025 미국 IIHS 충돌 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이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처음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현대차그룹 12개 차종 선정은 특히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되면서 전체 TSP+ 또는 TSP 선정 차종이 지난해 같은 시기의 71개에서 48개로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TSP+ 36개 차종, TSP 12개 차종).

IIHS는 전면 충돌 평가(updated moderate overlap front test)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새롭게 배치했으며,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했다.

또한 해당 평가에서 지난해까지는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TSP+ 획득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TSP+ 또는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측면(updated side)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하며,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IIHS 회장 데이비드 하키(David Harkey)는 "이번에 선정된 차량들은 앞좌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강화되는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 '캐빈 필터 교체 특별 혜택 캠페인' 실시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상쾌한 봄철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교체 특별 혜택 캠페인'을 3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캐빈 필터로 교체 시 부품 가격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PM 0.3 프리미엄 캐빈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여과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또한, 항균 처리돼 필터 내부의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식을 억제하고, 악취 및 유해가스를 흡수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봄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트위지를 제외한 르노코리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정 캐빈 필터 교체 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강진규 디렉터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오염물질이 많은 봄철 고객분들이 쾌적한 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캐빈 필터 특별 혜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혜택은 공임을 제외한 부품에 한하며, 보험, 보증, 사고 수리차량 및 단순 부품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일부 차종의 경우 PM 0.3 프리미엄 필터로 교체가 어려울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36가지 항목의 유상 프리미엄 점검을 받는 고객에게 전문 정비사가 마이 르노(My Renault) 앱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차량의 특이사항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전달 받은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부품별 정비 시점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검사 항목의 정비 시기를 사전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트럭·트랙터용 '스마트플렉스 AL51'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용 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AL51'은 중장거리 운행 차량을 위해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로 설계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Truck Bus Radial) 제품이다. 스마텍 기술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주도 하에 개발된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은 연비의 척도를 나타내는 타이어 에너지등급 표시 사항 RRC(Rolling Resistance Coefficient, 회전저항) 기준 2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연비와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 성능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성능 강화를 위해 그루브 폭을 넓히고, 마모 진행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돌 끼임을 최소화하는 패턴 설계를 통해 타이어 수명을 극대화했다. 

실제 자체 상용차 연비 시뮬레이션 특화 프로그램(HKES, Heavy-duty vehicle Emission Simulator)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 스마트플렉스 AL51는 기존 제품 대비 회전저항 성능 부분에서 111% 향상된 수치를 나타냈다.

스마트플렉스 AL51은 295/80R22.5 및 315/70R22.5 등 2개 규격으로 운영되며, 이미 유럽에서 혁신 TBR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플렉스 AL51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 멤버십 전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 2매를 제공해 제품 2개 구매 시 쿠폰 1장을 사용할 수 있다. 회원 간 쿠폰 2매 선물 시 행사 제품 8개 구매 고객은 총 4장의 쿠폰 혜택이 적용돼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 및 TBX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전국 지점에서 영업을 담당할 영업직원을 모집한다.

만트럭 영업직원은 만트럭의 제품 판매를 전담하는 영업 전문가로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채용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취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상용차 영업 경력자와 자동차 업계 경험자를 우대한다. 상용차 시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영업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도전할 만하다.

이번 MAN PRO 영업직원 채용은 단순한 영업 인력 모집이 아닌, 만트럭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구축할 인재를 찾는 데 의미가 있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연비 효율성과 첨단 기술을 갖춘 만트럭의 강점을 국내 시장에 더욱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영업직원에게는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사인온 보너스 100만 원과 6개월간 월 15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원 기간 내 차량을 판매할 경우 판매 수수료 및 추가 인센티브 지급, 1년 후 계약이 연장될 경우 500만 원의 추가 보너스가 주어진다. 영업직원은 개인사업자로서 활동하지만, 만트럭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안정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발된 직원은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지점에서 근무한다.

이외에도 만트럭은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고객 관리 판촉물을 제공하며, 우수 실적을 거둔 영업직원에게 별도의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영업 전문가 충원을 통해 더욱 고객 가까이에서 만트럭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MAN PRO는 영업직원의 자율성과 성장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영업 직무로, 상용차 업계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했다.

이어 "영업에 대한 열정과 상용차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취업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4종 신차 출시로 시장 적극 공략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신차를 투입,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폭스바겐코리아의 핵심 모델로 활약할 신차들을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델들로 균형 있게 구성하고,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SUV 시장에 대응하는 한편, 폭스바겐이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해치백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2025년형 ID.4'를 출시한 바 있다. 이달에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재건을 겨냥한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 

4월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주축이 될 핵심 모델,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D.5는 ID.4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기술 사양 등의 강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퍼포먼스 아이콘 '핫해치'의 대명사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 GTI'도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GTI DNA를 계승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은 한국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 SUV 및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이자,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고성능 핫해치 골프 GTI. 사진/폭스바겐코리아

 

♢KGM '팀 토레스 택시 클럽' 초청 행사 개최

KG모빌리티(이하 KGM)는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레스 EVX 택시 기사로 구성된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티볼리 등이 생산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자 간담회를 갖는 등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토레스 EVX 택시를 운행하며 느낀 차량의 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과 더불어 ▲회사 현황 소개 ▲전기차 운행 시 주의 사항 및 관리 방법 ▲새롭게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소개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택시 기사는 시내 주행이 많은 택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경쟁 LPG 모델의 두배 이상 높은 16.6km/ℓ의 도심 연비(18인치휠)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해 KGM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라인 투어를 통해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차량의 생산 공정을 이해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 진정은 회장(52세, 서울 구로)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택시 기사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GM 관계자는 "기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탑승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5월 ▲토레스 EVX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중형급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하며 택시 시장에 진출,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특히 토레스 EVX 택시는 풍부한 안전·편의 사양 탑재를 비롯해 1회 충전에 도심 473km(복합 433km)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 및 839ℓ 의 넓은 트렁크 공간 등 택시 운행에 걸맞은 우수한 운영성을 갖췄다. 

사진/KG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