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HK이노엔, 케이캡 물질 개발사 '라퀄리아' 지분 인수 外
[프레스나인] ◇HK이노엔, 케이캡 물질 개발사 '라퀄리아' 지분 인수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24일 신약 연구개발 기업 ‘라퀄리아’(대표 마사키 수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라퀄리아의 1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취득해 10.61%의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0년 HK이노엔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물질 기술을 이전한 곳이다. 소화기 질환, 통증, 항암 분야 항체, 유전자 및 단백질 의약품, 저분자 의약품 등 총 18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라퀄리아 지분 인수를 통해 양사가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퀄리아가 개발한 물질들은 기술이전을 통해 HK이노엔의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신약)을 포함한 인체용 의약품 및 동물의약품 등 총 4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 출시
휴젤은 자사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케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에 더해 웰라쥬 대표 속건조 개선 앰플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동일한 고순도 히알루론산(Real HA)과 12층 겹보습 특허 성분인 HA아미노좀(HA-AMINOSOME)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라이트(Zero light)’ 제형을 내세워, 기본 스킨케어 제품처럼 피부에 부드럽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 뭉침이나 백탁 현상이 없어 메이크업 전후 여러 번 덧발라도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후 1분 만에 열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온도를 -4.3℃ 낮추는 일시적 쿨링 효과를 입증했다.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자극(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휴젤 관계자는 “4월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 기능을 갖춘 스킨케어형 선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선크림’은 가벼운 발림성과 수분쿨링 효과까지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데일리 선크림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네이버 스토어 및 자사몰 등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일본 ‘팩투스’ 론칭 목적 MOU 체결
척추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지난 20~21일 일본 나가노 현립 어린이 전문병원의 오목가슴 수술 권위자인 노구치 박사(Dr. Masahiko Noguchi)가 본사를 방문했으며,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 일본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개최된 세계흉벽질환학회(Chest Wall International Group, 이하 CWIG)에서 단독 부스로 참가해 팩투스를 최초 공개했다. CWIG에 참석한 노구치 박사가 팩투스의 혁신성과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 학회 이후 엘앤케이바이오는 12월 일본 도쿄를 방문해 노구치 박사와 일본 내 ‘팩투스’ 진출 위한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는 일본 진출 방안을 구체화 하기 위해 노구치 박사를 초청했으며, 그는 팩투스의 연구 개발 및 생산 과정과 제품의 정확한 사용방법, 품질의 우수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 제품이 가진 특이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일본 내 오목가슴 임플란트 시장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기기 유통사인 S사와 제품 공급을 위한 계약 체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이에 당사는 일본 진출을 위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셈이다.
노구치 박사는 “‘팩투스’의 기술력과 품질이 상당히 만족스러우며, 엘앤케이바이오가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기업임을 확인해 향후 수술 시 적극 활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당사와 노구치 박사는 일본 내 자사 제품의 핵심 트레이닝 센터 역할을 통해 당사의 일본 내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노구치 박사는 나가노 현립 어린이 전문병원 성형외과 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일본 CWIG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올해 9월 최초로 일본에서 CWIG가 개최되며, 노구치 박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CWIG는 매년 전 세계 흉부외과, 소아외과 의사들이 참여해 오목가슴, 새가슴 등 선천성 흉벽기형에 대한 치료 및 수술법에 대한 연구의 장을 펼치는 국제적인 대형 학회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는 2025 CWIG를 후원하고, 학회에 참석해 신제품 ‘팩투스’를 약 100여 명의 의료진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팩투스는 오목가슴 교정 수술 방법 중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너스바 수술을 보다 개선한 최소침습수술용 제품이다. 척추 임플란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은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오목가슴 등 흉곽 임플란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사는 팩투스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등 7개국의 흉곽 임플란트 수술 권위자를 대상으로 이론부터 술기까지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학술 세미나 ‘팩투스 G7’을 준비하고 있다. 노구치 박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의료진으로 ‘팩투스 G7’에 참여할 예정이며, 2026년 내 자사가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를 발족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노구치 박사의 이번 방문은 자사의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일본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거점을 확보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일본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방문이 일본 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사업의 성장 엔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매출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원주가톨릭병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장 선정
보령은 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이 주관하는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주가톨릭병원 원장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태생의 하이디 원장은 외국인 최초로 국내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의사 겸 종교인(수녀)이다. 196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된 이후 60여 년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공적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이디 원장은 1982년 원주가톨릭병원을 설립해 매일 100명 이상의 결핵 환자를 무상으로 진료했다. 1984년에는 노인요양원 ‘사랑의 집’을 개원해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을 보살폈고, 1993년에는 사회복지법인 ‘프란치스코 사회복지회’를 출범해 의사이자 사회복지사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한국에만 5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하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돌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자로는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상권가정의학과의원 이상권 원장,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한승태 원장이 선정됐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은 남북간 보건의료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의료인·탈북 주민 대상 교육 봉사, 북한 의약품 지원 등을 이어왔다. 이상권 원장은 국내외에서 20여 년간 의료 봉사와 지역사회돌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승태 원장은 제주도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편, 보령의료봉사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 땅의 슈바이처’를 발굴하고자 지난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보령의료봉사상은 故이태석 신부와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를 비롯해 인술을 펼쳐온 의료인 및 단체 187명을 시상하며, 의약계 사회공헌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3월 24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병 포장 출시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의 병 포장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포장 선택의 폭을 넓힌다.
JW중외제약은 기존 PTP 포장으로만 공급하던 리바로젯에 대해 이달부터 100정 병 포장 형태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제로, 스타틴 계열인 피타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인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글로벌 최초의 복합 개량신약이다. 우수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와 안전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병용 요법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 병 포장은 환자가 약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과 약국의 조제 과정을 효율화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PTP(Press Through Pack) 포장은 휴대와 단기 복용에 적합하며, 한 알씩 분리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병 포장은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나 장기 처방 시 조제 효율성이 높아 병원과 약국 등에서 선호되는 포장 방식이다.
JW중외제약은 그동안 리바로젯 30정 PTP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100정 병 포장 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 환경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성분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PTP와 병 포장을 모두 보유하며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바이오 "코큐텐, 동아시아 웰니스 확장 수혜"
알피바이오는 코엔자임 Q10(코큐텐)을 동아시아 웰니스 시장 확장세의 수혜 품목으로 지정, 매출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 측은 "동아시아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코큐텐과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의 노화 방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내 틱톡(TikTok)에서 코큐텐 매출이 93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KOTRA 모스크바무역관에 따르면, ‘러시아 인기 건강기능식품’에 코큐텐이 선정되었으며, 2021년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공식적으로 허용된 이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K-건기식의 해외 수출을 꼽으며, 지난 2010년 미국 FDA 시설 등록을 완료한 마도공장에서 공장 CGMP 인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알피바이오는 해외 수요 급증을 매출 성장의 기회로 삼고, 기존 거래 국가인 대만, 러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신시장 개척 방향으로 해외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알피바이오 측은 "국내외 시장 변동 상황과 현재 산업적 역량을 고려할 때 당사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측한다"며 "해외 법인 설립과 현지 제조공장 마련 등 사업 확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코엔자임 Q10 제품은 특히 국내 유일한 유통기한 3년 연장 기술인 '뉴네오젤' 특허 기술을 통해 더 긴 저장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장기 보관이 필요한 유통업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유리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알피바이오는 1982년 미국 알피쉐러와의 합작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미국 FDA 기준의 원천 기술을 계승받아 식약처 기준(±10%)보다 더 엄격한(±3%) 품질 관리 체계로 첨단 생산 공정을 운영하여 업계 최고의 수율을 선보이고 있다.
알피바이오 측은 "특허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및 유통 최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공급자 역할에 충실해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피바이오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코큐텐 매출액은 2023년 대비 2.6% 성장률을 기록했다. 알피바이오가 생산하는 코큐텐 제품에는 대웅제약의 '코엔자임 Q10+', 종근당 '코큐텐 아연 셀렌 프리미엄', 녹십자 '코큐텐 비타', 유한건강생활 '유한 코엔자임 Q10', 메디포스트 '코큐텐 하트캡슐' 등이 있다.
♢동국제약, 이금희 아나운서 참여한 훼라민큐 새 TV-CF 온에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훼라민큐(훼라민Q)의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갱년기 경험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갱년기 증상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훼라민큐'를 제안했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에서는 여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수면장애, 우울감, 안면홍조를 조명했다. 갱년기로 인한 수면장애가 개선돼 숙면을 취하고, 우울감과 짜증이 줄어 남편과 웃으며 TV를 시청하고, 안면홍조가 완화되어 딸과 함께 화장품을 고르는 갱년기 여성들의 경험을 보여 주며 훼라민큐의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갱년기를 편안하게'와 '약국에 있어요'라는 내레이션으로 갱년기 증상 관리의 필요성과 '갱년기 관리는 약국에서'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의약품 훼라민큐를 통한 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갱년기 증상을 단순노화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건강기능식품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요실금,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훼라민큐와 같은 의약품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의 생약복합제인 훼라민큐는 신체적·심리적 갱년기 증상을 동시에 개선하면서도, 호르몬제의 부작용 우려가 없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여성 갱년기 치료제 부문 15년 연속 판매 1위(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노스카나겔' 영타겟 겨냥한 광고 캠페인 온에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C 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타겟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형태(쇼츠, 릴스)를 활용해 영타겟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챌린지, 시즌 밈 등의 인기 소재를 적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구매 단계별로 선보이는 총 1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 3중 복합성분을 함유한 여드름 흉터치료제다. 1일 수회, 수시로 도포하여 그냥 두면 짙어질 수 있는 흉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스카나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노스카나겔의 소비층 저변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며 "구매 단계별로 세분화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노스카나겔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카나겔은 지난해 MZ 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배우 노정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노정의가 출연한 '여드름 빠를수록 바를수록 노스카나' 15초 광고의 경우 현재 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미셀, 울산 제3공장 300억 원 신규시설 투자 결정
파미셀(대표 김현수)은 AI 관련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저유전율 전자소재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 온산공단에 약 5000평 규모의 울산 제3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공장은 부지 면적 1만6508m²로 기존 공장의 전체 부지보다 약 1.75배 큰 규모다. 자동화 설비를 갖춘 연속생산 공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총 30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증설 비용은 대부분 자기자금으로 투입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AI 가속기를 비롯해 5G용 네트워크 장비, 기지국 안테나 등 고가의 장비에 사용되는 저유전율 전자소재 수주의 증가에 따른 선제적인 투자로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미셀 케미컬사업 부문은 2018년 울산 1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2022년 울산 2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매출은 2023년 545억 원, 2024년 628억 원으로 증가했고, 특히 저유전율 전자소재는 2024년 2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27% 성장해 바이오케미컬부문 매출을 주도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中 리브존에 자큐보 양산기술 이전 완료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제품명 자큐보정)'의 기술이전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리브존으로부터 300만 달러(약 43억7,400만 원)의 마일스톤을 마일스톤을 수취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에 생산을 위한 양산기술(CMC)이전 작업을 완료하고 추가로 150만 달러(약 21억8,700만 원)를 청구했다.
온코닉의 글로벌 신약 자큐보정은 중국내 지속적인 개발 진행에 따라 예정된 마일스톤이 차질 없이 지급되고 있으며, 이는 초기 기술이전 계약 이후 후속 마일스톤 지급이 많지 않은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차별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온코닉은 2023년 3월 10일 리브존과 자스타프라잔의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내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포함해 총 1억2,750만 달러(약 1,650억 원)에 달하며, 이후 인도 및 멕시코/남미와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21개국으로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2023년 체결된 중국과의 계약이 가장 앞선 단계에 있다.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에서 2024년 4월 신약 37호로 허가를 받아 10월 ‘자큐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이후 2025년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식약처에 추가 허가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이는 해당 신약이 비임상 및 CMC(화학·제조·품질 관리)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허가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하며, 멕시코·남미 및 동남아 시장에서도 한국 허가자료를 기반으로 임상 면제를 통한 허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38개의 의약품 중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거나 해외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 사례는 드물다. 그러나 P-CAB 계열 신약들은 국내 최초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차별화된 신약군이며, 온코닉의 자큐보 역시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온코닉은 지난해 매출 148억 원으로 자큐보 출시 이후 2년간 누적 매출이 350억 원에 이르며, 2025년에는 첫 번째 연간 실적을 통해 국내 신약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리브존과의 기술이전 계약은 비상장 시점에서 체결된 이후 현재 임상 3상 단계로 접어들면서 허가 및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억 원은 국내 기술이전 사례 중에서도 상당한 규모이며, 더욱이 전 세계 대상이 아닌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으로 한정된 기술이전 계약으로서 계약금 200억 원 및 총액 1,650억 원 수준의 조건은 업계 내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금일 양산기술이전까지 최종 완료되며, 허가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시장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전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30조 원을 상회하며, 그중 중국 시장은 연간 4조 원 규모에 달한다. 리브존은 6,000억 원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소화기 치료제(PPI) 부문 중국 1위 제약사로, 자스타프라잔의 경구형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주사제형 1상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신약 허가를 받은 데다 두 번째 3상까지 성공한 만큼, 중국 임상 3상의 성공 가능성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외에서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와 임상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리브존과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매출 및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이너셋' 봄맞이 프로모션 실시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손동철)는 봄철 건조함에 대비해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할인 판매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이너셋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된다.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은 초저분자 500달톤(Da)의 콜라겐을 사용해 빠른 흡수를 도울 수 있도록 제조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복숭아 맛이 특징이다.
라이브 방송 시간 한정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모든 고객들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알림 설정 시 추가 1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이너셋 인기 제품 중 하나인 '이너셋 킹스 카무트효소'를 총 1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이달 말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국내산 사과와 양배추를 사용한 '사과 품은 양배추즙'과 휴온스푸디언스 독점 연구기술력으로 만든 개별인정형 원료인 허니부쉬(HU-018)를 담은 '허니부쉬 품은 호박즙' 등 총 2종 제품을 각 200개씩 최대 74% 한정 특가로 제공한다.
'사과 품은 양배추즙'은 달콤한 국산 사과를 첨가해 양배추즙 특유의 쿰쿰한 맛을 줄인 제품이다. '허니부쉬 품은 호박즙'은 까다로운 추출발효 공정으로 만들어 유효 성분을 추출한 허니부쉬를 담아 호박즙에 특별함을 더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봄철을 맞이해 이너셋의 인기 이너뷰티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2017년 출시 이래 '건강한 내일을 여는 브랜드'를 모토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주주가치 제고·임직원 보상 위해 자사주 취득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 이하 한올)는 24일 총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0.21%에 이르는 11만 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바토클리맙)이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에서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데 따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준비에 진입하여 일본 내 바토클리맙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바토클리맙이 경쟁사 제품 대비 높은 효능을 보이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