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알테오젠 헬스케어, 고진국 대표이사 취임 外

2025-04-03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알테오젠 헬스케어, 고진국 대표이사 취임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3월 31일 이사회를 개최, 고진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진국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LG생명과학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였으며,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JNJ)의 제약사업부 한국얀센에서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와 성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경력과 역량을 높이사 테르가제주를 시작으로 향후 개발할 알테오젠의 자체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알테오젠 헬스케어에 부사장으로 합류하였으며, 올해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이재상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서 회사의 지속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고진국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테르가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와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성장호르몬 및 유착방지제 프로테스칼,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테르가제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테르가제주는 지난해 말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 및 경북대 병원을 포함하여 40개가 넘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하였으며, 연내에 100개 이상의 종합병원의 DC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파마리서치가 병의원을 담당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존 동물유래 제품과는 다른 고순도 제품임을 무기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알테오젠 고진국 대표이사. 사진/알테오젠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 원 추가 매입 결정

셀트리온은 지난 2일 자사주 소각 결정에 이어 3일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연초부터 취득한 자사주 규모를 합치면 현재까지 총 3,5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58만 9,276주로 약 1,0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4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달 2일 결정한 자사주 소각분을 포함해 올들어 소각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자사주의 규모는 총 8천억원을 넘어선다. 기업이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병행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연초부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반복하며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의 이런 움직임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주주와의 약속 이행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셀트리온은 향후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등 가능한 선에서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최근 커지는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분들의 이익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메디포스트 '셀트리'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 31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의 제대혈 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 31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 31만명 돌파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에게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산부인과·소아과 의사 아빠들이 직접 선택한 필수 출산 준비물로서의 제대혈의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제대혈 보관의 이유와 치료적 효용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 31만명 돌파 퀴즈 이벤트'는 산부인과·소아과 의사 아빠들이 설명해주는 제대혈 보관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제대혈로 치료 가능한 질환에 관한 퀴즈를 맞추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당첨자에게는 '제대혈 평생보관' 혜택과 다양하게 구성된 '출산 선물세트' 제공 등 출산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임산부를 위한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또한 제공한다. 또한 셀트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국내 1위 제대혈은행 셀트리는 31만 가족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으며, 매 분기 예비맘 대상 출산 시 단 한 번 채취 가능한 소중한 생명자원, 제대혈에 대한 가치 알리기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한편 백혈병 환아 형제·자매 대상 제대혈 무료 보관 지원과 다자녀·쌍둥이 가정의 보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이어가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예비 부모님들께 제대혈의 중요한 가치를 알리고,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셀트리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는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제대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 혈액인 제대혈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100여 가지 이상의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사진/메디포스트

 

♢신라젠 BAL0891 임상에 MD 앤더슨·예일대 등 참여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항암제 BAL0891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임상에 미국 주요 암 연구기관인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예일 암센터(Yale Cancer Center), 몬테피오레 암센터(Montefiore Medical Cancer Center)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기관과 한국 내 1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 등록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이들 기관이 참여한다고 등재됐다.

BAL0891은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의 혁신적(first-in-class) 이중억제 항암제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최근 신라젠은 BAL0891의 적응증을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확대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BAL0891은 암세포의 세포분열 과정에서 필수적인 두 개의 키나제(TTK 및 PLK1)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분열을 방해하고 사멸을 유도하는 강력한 항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MOLM-14 급성골수성백혈병 이식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BAL0891은 종양 성장 억제와 생존율 증가 효과를 유의미하게 나타냈으며, 특히 낮은 용량에서도 항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BCL-2 억제제와의 병용 투여 시 시너지 효과가 관찰됐다. 이와 같은 우수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MD 앤더슨 암센터와 예일 암센터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임상 연구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이 기관들의 참여는 BAL0891의 임상적 신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phase 1 임상시험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BAL0891 단독 투여 시의 안전성을 평가하며, 최대 내약 용량(MTD)과 권장 임상 용량(RP2D)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인 혈액암이지만 BAL0891의 이중 억제 기전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라젠은 BAL0891이 고형암과 혈액암 분야의 대표적인 혁신 신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젠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에 연내에 진입할 예정이며, 전임상 연구결과 중 일부는 이르면 상반기 중 국제 학술회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신라젠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유럽·동남아시아서 '엑셀픽스-XT' 활용 수술 연이어 성공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영국 클레멘틴 처칠 사립병원과 베트남 초레이병원에서 자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셀픽스-XT' 제품을 활용한 측후방 경유 수술(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 TLIF)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는 3월 초 유럽 국가 중 최초로 영국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공급을 위해 대리점 계약 체결 및 초도 물량을 선적한 바 있다. 이후 불과 2주 만에 엑셀픽스-XT를 활용한 첫 수술을 진행했다. 영국 내 당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만큼 금번 첫 수술을 시작으로 엑셀픽스-XT와 엑셀픽스-XL을 활용한 척추 수술을 본격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베트남 의료진 4인이 한국을 방문해 높이확장형 케이지 수술법에 대한 트레이닝 연수 과정을 마쳤다. 이 중 초레이 병원에 근무하는 Dr. 콰치 티엔 중(Dr. Quach Tien Dung)이 본국으로 돌아가 엑셀픽스-XT를 활용한 수술을 2차례 연이어 진행했다. 

엑셀픽스-XT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들 중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후방 삽입 높이확장형 추간체유합보형재로 최소침습수술(MIS)에 사용하며,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이 검증됐다. 특히, 영국의 수술 사례의 경우, 유럽 내 엘앤케이바이오의 높이확장형 케이지를 활용한 첫 척추수술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엑셀픽스-XT를 활용한 베트남, 영국에서의 연이은 수술 성공 사례가 동남아시아와 유럽 의료현장에서 당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베트남 의료진 Dr. 콰치 티엔 중은 "엘앤케이바이오의 엑셀픽스-XT제품을 통해 TLIF수술을 더욱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며 "향후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해당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많이 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유럽 시장에 아시아 기업이 진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영국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엑셀픽스-XT제품을 활용한 수술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 당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트레이닝 강화 및 시장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클레멘틴 처칠 사립병원과 베트남 초레이 병원 모두 엑셀픽스-XT를 활용한 수술이 여러 차례 계획되어 있어, 당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공급이 본격, 가속화 될 예정이다.

엑셀픽스-XT 이미지.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어니스트리, 건기식 '위건강엔 그린세라F' 리뉴얼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회사 어니스트리(대표 김상현, 복정인)는 위건강기능식품인 '위건강엔 그린세라F'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위건강엔 그린세라'에서 '위건강엔 그린세라F'로 제품명을 변경한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는 낮추고, 원료 구성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지방을 완전히 제거하여 지방 함량 제로를 실현했다. 또한, 기존 대비 칼로리를 22kcal로 낮춰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부원료 구성도 기존 5종에서 브로콜리추출분말, 15곡곡물발효효소, 파인애플농축분말 등 3종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었다.

위건강엔 그린세라F는 빠른 흡수를 돕는 액상 겔 타입으로 제조되어 위 점막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덕분에 아침 공복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1포에 하루 섭취 권장량인 ‘그린세라-F’ 250mg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1포만으로 간편하게 위 건강을 케어할 수 있다. 

한편, 위건강엔 그린세라F는 GC녹십자웰빙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위 건강 기능성 제품으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를 함유하고 있다. 그린세라-F는 식물성 원료로, 본초강목,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에도 기록된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다. 특히 개화 직전인 6~7월에만 채취할 수 있는 희귀한 원료로, 이 추출물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세콕시로가닌'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위 건강 기능성 원료 중 국내 최초로 2020년 그린세라-F의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소화불량이 있는 성인의 복통, 속쓰림, 산역류 등 위장관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리뉴얼된 위건강엔 그린세라F는 GC녹십자웰빙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어니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위건강엔 그린세라F’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위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어니스트리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10주년 기념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데카 크림은 지난 2015년 4월 센텔리안24 브랜드 출범과 함께 오랫동안 동국제약 피부과학의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바탕으로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800만개(2015년 4월~2024년 12월 기준)를 돌파한 메가 히트 제품이다.

제품은 TECA의 확실한 효능과 효과에 대한 제품력으로 홈쇼핑에서 180회 이상의 매진 기록을 달성했고, 동국제약 공식몰 DK SHOP에서는 '흡수력도 빠르고 발림성도 좋은 인생크림', '끈적임 없이 발리고 자연스러운 광채가 난다', '5초만에 효과가 나오는 제품력 인정', '제 피부 보고 엄마한테 바로 뺏겨버렸어요' 등 4만 건이 넘는 생생한 고객 리뷰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더마 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센텔리안24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와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 '마데카 마이크로 스타톡 세럼' 등 브랜드 카테고리별 매출 1위(홈쇼핑 기준) 제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역대 최대용량인 100ml 실용성을 더했다.

패키지에는 레드 컬러 바탕에 골드 포인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10주년의 기념비적 분위기를 담았다. 중앙부터 퍼지는 황금빛 줄기 패턴은 지난 10년간 센텔리안24가 쌓아온 신뢰와 성장을, 빛나는 별과 선들은 마치 시간을 되돌리는 듯한 마데카 크림의 피부 케어 효과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마데카 크림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세트를 선보였다"며 "특히, 마데카 크림은 여러 스킨케어 단계를 사용하던 화장품 사용 트렌드를 '올인원 케어'로 변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데카 크림과 함께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프리미엄 스페셜 세트’는 4월 6일 GS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동국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신제형, 최종 품목허가 신청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의 신규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기존 허가받은 신약 자큐보의 신규 제형변경 개발로, 임상형태상 1상으로 분류되는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성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계열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빠른 복용이 필요한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특히,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보다 소형화돼 휴대성을 높였으며,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자큐보는 지난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강붕해정 제형이 더해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전망이다.

현재 자큐보는 중국에서 경구형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주사제형 임상 1상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구강붕해정의 임상 성공은 다양한 제형의 확보를 가능하게 하여, P-CAB 시장에서 자큐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P-CAB 시장은 현재 글로벌 약 30조 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자큐보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신약 37호 자큐보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통해 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확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신약 개발에 있어서 연이어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만큼 글로벌 30조 시장에서 더욱 자큐보의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를 통해 증명된 신약 허가 기술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 등 후속 연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성공을 목표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시지바이오, 글로벌 의료진과 외상·화상·당뇨발 치료전략 공유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베이징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상처(Wound) 치료를 주제로 한 글로벌 세미나 '운드 밋 더 마스터 2025(Wound Meet the Masters 2025)'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밋 더 마스터'는 국내외 의료진이 척추, 상처 관리, 미용성형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학술 발표, 라이브 시연, 시술 노하우 등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 상처 치료 제품인 음압상처치료(NPWT, 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의료기기 '큐라백(CURAVAC)'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6개국 의료진과 현지 파트너 총 8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지바이오의 주요 상처 치료 솔루션인 ▲큐라백(CURAVAC) ▲큐라시스(CURASYS) ▲시지 페이스트(CG Paste), ▲시지덤 매트릭스(CGDerm Matrix)가 함께 소개됐다.

▲큐라시스(CURASYS)는 상처 부위에 음압을 적용해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는 음압상처 치료기기로,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다. 함께 사용되는 ▲큐라백(CURAVAC)은 음압 환경 유지를 돕는 폼드레싱 제품으로 육아조직 생성에 효과적인 기공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치료 효과를 높인다. ▲시지 페이스트(CG Paste)는 콜라겐 기반의 주사형 생체재료로, 다양한 상처에 주입해 조직 재생을 유도하며 적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지덤 매트릭스(CGDerm Matrix)는 인공진피로 재건이 어려운 복잡한 상처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고기능 제품이다.

세미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외상, 화상, 당뇨발 궤양 등 다양한 상처 유형을 주제로 한 최신 임상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첫 번째 ▲외상 세션에서는 인도네시아 EMC병원의 이반 헨드라 수다르마완 교수(Ivan Hendra Sudarmawan)와 베트남 칸화 종합병원의 레 민 호안 교수(Le Minh Hoan)가 감염성 상처와 하지 결손 조직에 대한 치료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 한양대학교병원의 김연환 교수와 의정부성모병원의 조항주 교수는 시지바이오 제품을 활용한 외상 환자 치료 사례를 소개하며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두 번째 ▲화상 세션에서는 필리핀 호세 레예스 메디컬센터의 로렌스 탄 로 교수(Laurence Tan Loh),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경찰병원의 훈탈 시마모라 교수(Huntal Napoleon Simamora), 중국 북경대 수강병원의 투오 샤오예 교수(Tuo Xiaoye)가 고난도 화상에서의 음압치료 및 피부이식 활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세 번째 ▲당뇨발 세션에서는 태국 비무트-텝타린 병원의 타위삭 스리쿰문 교수(Taweesak Srikummoon), 한국 부천성모병원 전대원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상화 교수가 반복성 궤양과 음압치료 기법에 대해 심층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큐라시스(CURASYS) 및 큐라백(CURAVAC)을 활용한 실습 교육 또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제품의 작동 방식과 실제 임상 적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 의료진은 각국의 치료 환경에 따른 다양한 적용 전략을 논의하며, 상처 치료의 방향성에 대해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중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참가국들은 외상 빈도 증가 등으로 상처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지바이오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글로벌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솔루션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자사의 '밋 더 마스터' 글로벌 세미나 프로그램은 단순한 제품 교육을 넘어, 세계 각국의 의료진이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솔루션을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지바이오는 최적의 상처(Wound) 치료 토탈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가 중국 베이징에서 '운드 밋 더 마스터 2025 (Wound Meet the Masters 2025)'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시지바이오

 

♢동아제약,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 패키지 리뉴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이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제품의 주요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패키지 전면에는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 치료제'라는 문구를 삽입해 제품의 주요 적응증을 보여주고 주요 특성인 스테로이드 무첨가도 기재했다.

측면에는 이치논 크림의 4중 복합성분인 ▲헤파리노이드 ▲디펜히드라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알란토인을 이미지화해 성분 별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2019년 출시한 이치논 크림은 보습에 효과적인 헤파리노이드,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알란토인 등이 함유됐다. 특히, 뛰어난 보습력의 헤파리노이드가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크림 형태로 미끌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1일 수 회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이게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며 "환절기 일교차로 인해 더 건조해지고 약해진 피부에 이치논 크림으로 보습을 유지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제약

 

♢JW중외제약, 영남지역 산불 피해에 1억 원 상당 성금·의약품 기부

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5000만 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000만 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경북약사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ESG 커미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삼진제약,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에 총 1억 원 상당 의약품 및 성금 기부

삼진제약(대표이사 조규석, 최지현)이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1억 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선 삼진제약은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항불안제 '안정액' 등 응급 상황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면역력 증진 및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하루엔진 플러스', '이뮨부스터샷' 등 건강기능 식품을 전달, 앞으로 피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빠른 회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5000만 원 상당의 지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이에 더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0만 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진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삼진제약

 

♢종근당고촌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융복합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973년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왔다.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융합예술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며,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통해 창작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왼쪽)과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가 청소년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고촌재단

 

♢유한양행,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 나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경상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안티푸라민파프 및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시작된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지역 특성상 대부분 고령인 이재민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등 파스류 2만여 개와 피해복구를 위한 해피홈 주방세제 3000여 개 등 1억3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평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과 폭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증가하게 될 대형 재난, 재해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진/유한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