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인도 SKD 수출 위한 생산라인 설비 구축 완료

14억 명 인도 의료기기 시장 진출 가속…한국 의료기기 우수성 알려

2025-04-25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세종메디칼(대표이사 윤병학)은 인도 AMS사와 세종메디칼 주력 제품의 인도 SKD 수출을 위한 생산라인 설비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 파트너사를 통한 현지 생산라인 설립은 한국의 첨단의료기술과 인도의 거대한 시장을 결합해 복강경수술용 의료기기의 현지 생산,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는 14억명 이상의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급증하는 의료 수요와 함께 고품질 의료기기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종메디칼의 인도 파트너인 AMS사는 선진국들의 우수한 제품을 인도 내에서 제조, 유통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세종메디칼은 AMS와 협력해 복강경수술용 의료기기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인도 국민들의 복강경수술에 대한 니즈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은 한국과 인도의 모범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사업확장을 넘어 한국 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인도에서 첨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이번 업무 진행을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메디칼은 우수한 기술력과 역사를 바탕으로 미국의 FDA 인증, 유럽의 CE 인증, GMP 인증, ISO13485인증, 중국의 NMPA 인증과 일본의 PMDA 인증을 바탕으로 전세계 36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허를 통한 강력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세종메디칼 윤병학 대표는 "이번 업무 진행은 한국 기업이 인도 의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S와의 협력을 통해 복강경수술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세종메디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