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힘 싣는 신한베트남은행, SME·사업자 카드 공개

금융부터 비즈니스 혜택까지, 신한베트남 맞춤형 카드 2종 출시 외식·광고 업종 포인트 적립, 공항 패스트트랙 등 서비스 제공

2025-04-28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중소기업(SME)과 사업자를 위한 ‘Shinhan SME’와 ‘Shinhan Business Owner’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Visa 카드 모두 금융 관리, 지출 최적화, 리워드 적립,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원한다.

Shinhan SME 카드는 외식 업종 이용 시 5%, 주유 업종 이용 시 2%의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하며, 카드 활성화 후 60일 이내 첫 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또, Shinhan Business Owner 카드는 외식 이용 시 5%, 광고 및 온라인 거래 시 2%의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동일한 연회비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두 카드 모두 매달 최대 50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Shinhan POS 이용 거래액이 월 1억동(약 554만원) 이상이면 0.5%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모든 유효 결제에는 0.1% 추가 포인트가 별도 한도 없이 적립된다.

특히, 연간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공항 패스트트랙 서비스가 제공된다. Business Owner 카드 사용자는 한국 비자 신청 시 재정 증명 면제, 최대 12억동(약 6658만원) 보장의 해외여행자 보험, 0% 할부 쇼핑 및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은 "SME, 영세사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은행의 핵심 전략 방향 중 하나"라며 "이번 신용카드 출시를 통해 SME 고객을 위한 통합 금융 솔루션을 확대하고, 최근 선보인 경쟁력 있는 금리의 대출 상품 및 POS 결제 서비스와 함께 사업 성장과 편리한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한베트남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