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래세대 위한 ‘작은도서관’ 연내 134개 목표

2008년부터 18년째 전국 각지에 KB작은도서관 선물, 현재까지 125개 도서관 건립 올해 울진군, 포천시 등 지자체와 군부대 9곳에 추가로 ‘KB작은도서관’ 조성할 예정

2025-04-30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KB국민은행이 올해까지 134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독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울진군, 지난 16일 포천시와 KB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울진군과 포천시를 포함해 올해 총 9곳에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은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일상 생활 속 독서 문화 확대와 문화 인프라가 필요한 지역 사회에 도서관을 건립하여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전국 각지에 유휴공간을 활용한 KB작은도서관 125곳을 조성했다. 이 중 36곳은 군부대 안에 건립해 도서관과 거리가 멀었던 군 장병과 관사 가족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국민은행은 신규 도서관 조성 이외에도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찾아가는 책버스,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양질의 독서 인프라를 제공하여 독서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희망이 가득찬 미래를 그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