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파미셀, 1분기 매출액 270억 원·영업이익 84억 원 '역대 최대' 外

2025-05-08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파미셀, 1분기 매출액 270억 원·영업이익 84억 원 '역대 최대'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은 2025년 1분기 매출 270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배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된 수치로, 2024년 1분기 매출 110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2024년 연간 영업이익(47억원)을 단숨에 넘어섰으며,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번 실적은 바이오케미컬사업부가 26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이 16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원료의약물질 매출도 43억원을 기록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은 전년 동기 34억원에서 386%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했고, 원료의약물질은 124% 증가한 43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어난 264억원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실적 호조는 AI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당사의 저유전율 전자소재가 핵심 소재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며, 파미셀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파미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바이오코리아 2025 참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김진우)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61개국 753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컨벤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및 상업용 생산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원스톱 CDMO 솔루션을 소개한다. 고객 맞춤형 전략과 최적화된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전시에는 양재영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를 비롯한 실무진이 현장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의 네트워킹과 파트너링 미팅을 활발히 진행한다. 특히 다수의 글로벌 잠재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를 CDMO 본사업의 수주 전환은 물론, 본격적인 매출 실현의 분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참가를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실질적 프로젝트 확보와 전략적 협업 확대를 위한 전환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 파트너링 준비를 강화하고, 미팅 이후 실무 전환을 위한 후속 대응 체계도 함께 마련한 상태다.

또한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조치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 EU-GMP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검증된 품질 시스템, 안정적인 제조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CDMO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코리아 2025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CDMO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실행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과의 사업 전환 속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바이오코리아 부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