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1분기 별도 매출 175억 원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전년 대비 55.3% 증가…영업적자 규모 대폭 축소
[프레스나인] 아이큐어(대표이사 이영석)는 2025년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74.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5.8%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사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2.9억 원 대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전사 영업이익률이 -10.2%까지 하락했다. 24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29.3%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9.1%p 개선을 이룬 것이다.
또한, 25년 1분기 영업현금흐름지표인 전사 EBITDA(감가상각전영업이익)는 -5.1억원으로 EBITDA율 -2.9%로 BEP(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전년 동기 EBITDA는 -16억원, EBITDA율은 -14.4%였다.
아이큐어는 이러한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영석 대표 취임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입한 '수익성 기반 성장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온 결과로, 아이큐어 손익개선 추세가 선순환 궤도에 완연히 올라왔음을 입증하는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화장품 ODM/OBM 사업은 신규 고객사인 에이피알, 암웨이 등의 매출이 대폭 확대되며 매출 약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38억 대비 194%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1억원(영업이익률 9.8%)으로 전년 동기 -3.5억원(영업이익률 -9.2%)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4년 화장품 ODM/OBM 사업 매출 257억원 감안 시 25년 1분기만으로 24년 연간 실적의 약 44%를 달성한 것이고, 23년 화장품 ODM/OBM 사업 매출 130억원 감안 시에는 25년 1분기만에 23년 연간 실적의 약 86%를 달성한 것이다.
제약사업 매출은 약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70억대비 성장률 -12%로 역성장했다. 첩부제/패치 생산량 감소가 주 원인이다. 반면 25년 1분기 제약사업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전년동기 -33.5억대비 소폭 개선되었다. 25년 연간 제약사업은 24년 4분기 반영한 제약사업 CGU(현금창출단위) 손상비용 83억원 인식으로 인한 25년 감가상각비 및 도네페질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 감소, 올해 1분기 시행한 인적 구조조정 및 ETC(전문의약품) 사업구조 변경, 2분기 이후 첩부제/패치 생산량 점진적 증대 예상 등 여러 요소를 감안하면 올해 전년대비 영업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약사업은 23년 이탈리아 최대 제약사 메나리니와의 도네페질 패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2년 3개월여간 체결한 누적 약 3,000억원 규모의 패치/첩부제 해외 공급 계약이 장기적으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아이큐어 이영석 대표이사는 "21년 별도기준 영업적자가 267억에 달하는 상황에서 22년초 대표이사 취임 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반드시 영업흑자 전환을 달성하고 아이큐어를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신념으로 지금까지 업무에 전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업만큼 외부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화장품 ODM/OEM 사업도 반드시 흑자전환 달성해 성공시키겠다'고 세운 목표가 24년 대폭적인 화장품 사업 매출 성장에 이어 25년 1분기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현실화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약사업의 경우 약 3,000억원에 달하는 해외 공급 계약 기체결건들이 순차적인 인허가를 통해 점진적인 매출화시 향후 의미 있는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