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유비케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 실무 교육 협력 MOU 外
[프레스나인] ♢유비케어,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 실무 교육 협력 MOU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약학장 민병선)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한 약국 실무 교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약국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약대생들이 실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및 조제기기 등 교육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비케어의 대표 약국 솔루션인 '유팜'은 처방 조제, 보험 청구, 복약지도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청구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유팜'을 기반으로 ▲약국 전용 신용카드 단말기 'VAN Plus'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2D 바코드'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전반의 아이템을 통합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비케어는 전국 약 6,000여 약국에 도입된 약품 자동 조제기 '오토팩'을 제조사 크레템의 협조를 받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조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기반이 마련됐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약학 명문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약국 실습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동문 약사 및 미래 약사들을 위한 실질적 교육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선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상생을 넘어,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 미래 약국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지메드텍, 1분기 영업이익 6.7억 원, 289% 증가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62.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것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연결 기준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6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8%, 영업이익은 151.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스텐트 사업 종료에 따른 재고 판매로 약 18.3억 원이 일시적 매출로 반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해당 매출 항목이 제외된 가운데 전체 매출 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스텐트 재고판매를 제외한 매출(45.1억 원) 대비하면 30% 증가한 수치로써,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11.3억 원) 대비 25.6% 증가한 1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척추 신제품 3D 프린팅 경추 케이지 ‘유니스페이스(Unispace)’ 의 병원 납품 증가와 신규 매출처 증가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해당 제품들은 미국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시지메드텍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의료진 대상 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척추 정형외과 전시회 참여 및 카데바(해부용 시신) 워크숍 운영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리더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와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지디에스(GDS)' 인수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올해는 정형외과 및 척추 임플란트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제품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웅제약 이지듀, 가정의 달 맞아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개최
대웅제약 이지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서울 잠실 이크루즈에서 모녀가 함께 하는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로즈위듀(Rose with easyd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즈위듀'는 가족과 함께 이지듀 제품을 체험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사전에 이지듀 제품을 사용하는 모녀 고객의 사연을 공모해 선정된 8팀(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 아래, 꽃을 활용해 나만의 '기미 앰플 로즈 에디션' 플라워 박스를 꾸미고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미가 늘어 고민이라는 부모님께 선물했더니 좋아하셨다", "엄마와 함께 사용 중이다" 등 기미 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을 여러 세대가 함께 사용한다는 실제 소비자 리뷰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50대 참가자는 "딸이 선물해 줘서 사용하게 된 기미 앰플인데, 딸과 함께한 플라워 클래스로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다"고 말했다. 20대 자녀 또한 "직접 꾸민 기미 앰플을 선물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한가인이 사용해 '한가인 앰플'로 화제를 모은 이지듀 기미 앰플은 지난해 누적 2000만 병 이상 판매되며 폭넓은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에 소개된 '로즈 에디션'은 기존 기미 앰플의 DW-EGF(고활성상피세포성장인자),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기미 케어 성분에 다마스크 장미꽃 수·오일, 비타민B12를 더해 생기와 보습 효과를 강화한 제품으로, 이지듀몰에서 5월 한정 판매 중이다.
이지듀 관계자는 "'기미 앰플을 엄마와 함께 사용한다'는 실제 고객 리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가정의 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