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TF] 타임폴리오자산운용,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 ETF…산업 성장 빠르게 반영

성장성, 기술력, 시장지배력 등을 다양하게 고려 시의적절한 종목 및 비중 변경이 강점

2025-06-13     김보관 기자

[프레스나인] 중국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다수 출시된 가운데 액티브 ETF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가 가 눈에 띈다.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새로운 글로벌 강자로 부상하는 중국 AI 기술 생태계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ETF다. 

이 상품은 AI 반도체, 자율주행, 로보틱스, 클라우드, 신소재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상장 기업들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정량적 지표뿐 아니라 정책 해석, 기술 모멘텀, 밸류에이션 측면까지 고려한 액티브 전략이 특징이다.

비교지수는 Solactive China Artificial Intelligence Index로 Solactive GBS Global Markets All Cap USD Index PR 중 홍콩 또는 대만에 상장된 기업 또는 본사 혹은 법인이 홍콩, 중국, 대만 위치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기업을 유니버스로 투자한다.
 
타 패시브 중국 AI 투자 ETF가 시총상위 종목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는 AI 기술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기업 중 성장성, 기술력, 시장지배력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이에 중국 AI 생태계가 고도화되는 시점에 맞춰 산업별 핵심 기업에 집중한다는 점이 차별성이다.

중국 AI 산업은 정부 주도 성장의 특성을 보이며 정책 변화에 따라 수혜 업종과 기업이 급격히 이동하므로 중국 정책·기술·거시환경 리서치에 기반하여 시의적절한 종목 및 비중 변경이 장점이다. 

또 단순한 대형주 중심이 아닌 미래 성장성을 내재한 중형 테크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국 유니콘을 조기 포착해 차별화된 장기 성과를 추구한다.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는 중국의 기술 굴기 및 AI 산업의 중장기 성장을 기대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내 차이나 AI 익스포저 확대를 고려하는 투자자가 고려할 만한다.

더불어 미국 중심 AI 투자에서 벗어나 중국 기술 성장주에 대한 전략적 분산을 원하는 투자자나 정책 및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한 액티브 전략의 장기적 초과수익 기회를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정책 및 환율 리스크가 존재한다. 중국 정부의 기술 통제, 산업 규제, 지정학적 이슈는 기업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위안화와 원화 간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 테마에 특화된 만큼 개별 산업 사이클 및 기술 변동성에 민감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가 필요하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 ETF는 단순히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 아니다"며 "AI라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속에서 중국이 어떻게 기술 내재화와 생태계 독립을 실현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기회와 리스크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전략적 ETF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식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중국 기술 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을 담아낼 수 있는 차별화된 ETF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성장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이지만, 그 이면의 산업 구조 변화와 기술 진화에 주목한다면 'TIMEFOLIO 차이나AI테크액티브' ETF가 투자자분들께 충분한 의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