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Auto]현대차그룹 합작법인 모셔널, 사장 겸 CEO로 로라 메이저 선임 外
[프레스나인] ♢현대차그룹 합작법인 모셔널, 사장 겸 CEO로 로라 메이저 선임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여서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으며,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저술한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Robots: The Future of Human-Robot Collaboration)』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우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축해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이 일상의 실용적인 일부가 되는 미래를 강력하게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개소세 인하 종료 앞두고 신차 계약 40% 증가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이달의 신차 계약 대수가 12일 기준으로 전월 대비 약 40% 늘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6월을 맞아 차종별로 폭넓은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선택 혜택(그랑 콜레오스 60만 원, 아르카나/SM6/QM6 50만 원 상당)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 마스터 구매 시 미적용)
또한 그랑 콜레오스 6만 대 계약 돌파를 기념해 6월 특별 이벤트 'Wider Experience(와이더 익스피리언스)'를 6월 30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 차량 시승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박 숙박권(10명)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바우처 20만 원권(2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6월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한 고객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2025 파리 디자인 위크’를 방문할 수 있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같은 6월 판매 혜택 확대에 따라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구매율도 지난달 12일 통계와 비교해 35% 늘어나며 전 차종에 대한 계약 건수가 40%가량 증가했다.
르노코리아 세일즈 & 네트워크 담당 황재섭 전무는 "6월 마지막 개별소비세 혜택을 받기 위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영업 현장도 활기를 띄고 있으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생산 역시 노력하고 있다"며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QM6 등 르노코리아 모든 차량에 대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세일즈 어드바이저들과 편하게 구매 상담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6월에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할부원금 2,500만 원 기준 3.3%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생산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노후차 보유 고객은 여기에 40만 원의 추가 혜택도 지원받는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 적용에서 제외)
그밖에 르노코리아의 각 모델별 6월 최대 혜택은 재구매(1회 20만 원 기준) 혜택을 포함해 쿠페형 SUV 아르카나 210만 원,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 310만 원, 중형 세단 SM6 490만 원 등이다.
♢현대차그룹 디자인 리더,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 수상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100주년을 맞아 주최한 자동차 산업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리더들이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시각 11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Automotive News Centennial Awards)’에서 현대차그룹 CDO(Chief Design Officer, 최고 디자인 책임자)이자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브랜드 엠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3일(금)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매년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젊은 자동차 업계 리더를 선정해 ‘라이징 스타즈(Rising Stars)’를 시상하는데, 특별히 올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리더십, 지속가능성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 100주년 기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며 각 브랜드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을 재정립했으며,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스코다와 아우디, 람보르기니, 세아트, 벤틀리 등을 거쳐 2016년에 현대차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2018년 그룹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된 후 2020년부터는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도 담당하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과 정체성의 원동력인 디자인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신념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영감을 주는 그룹의 모든 디자이너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수상한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은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거쳐 2006년 기아의 CDO로 합류해 ‘호랑이 코’ 모양의 그릴 등으로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재확립했으며, 이어 출시된 신차들이 전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아가 글로벌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역할을 했다.
2013년에는 현대차그룹의 사장 겸 CDO로 임명돼 기아는 물론 현대차그룹 전반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저에게 있어 크나큰 영광”이라며 “진보와 변화를 이끄는 디자인의 힘, 그리고 그 힘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현대차그룹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의 모회사인 크레인 커뮤니케이션즈의 최고경영자(CEO)인 KC 크레인(Crain)은 "루크 동커볼케와 피터 슈라이어는 디자인이 현대차그룹 뿐 아니라 전체 자동차 산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의했다”며 “그들의 대담한 창의력과 리더십은 디자인을 전략의 반열에 오르도록 만들었고, 그들의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아름다움과 혁신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현대차그룹의 차량에 녹아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70년대 현대차와 인연을 맺은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 인물 중 하나로 꼽은 주지아로는 1974년 선보인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와 한국 최초의 국산 양산차인 포니의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디자인에 기여한 디자이너들의 공로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만큼, 더 많은 디자이너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우디 공식 딜러 태안모터스, 전 지점 ISO 45001 인증 획득
아우디 공식 딜러사 태안모터스(대표 강형규, 서덕중)가 아우디 공식딜러 중 최초로 전국 모든 서비스 지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조직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영체계를 보유하고 있음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UGC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부여되었으며, 아우디 태안모터스 서비스센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더욱이, 이번 인증은 단일 사업장이 아닌 전국 단위의 사업장이 동시에 동일 기준으로 인증을 취득한 국내 아우디 공식딜러 최초 사례로, 자동차 유통 및 서비스 업계 전반에 걸쳐 안전보건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모터스는 ISO 45001 인증에 앞서 전국 서비스 사업장에 ▲위험성 평가 기반의 작업환경 분석 ▲전사 표준화된 유해위험요소 개선 프로세스 구축 ▲임직원 안전교육 및 비상훈련 체계화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 대응 체계 정비 등 현장 중심의 실효적 시스템을 정교하게 수립했으며, 그 결과 지점별로 편차 없이 모든 서비스 거점에서 동일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 인증을 통해 인정 받은 것이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ISO 45001 인증은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임직원의 안전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전국 서비스센터에 동일하게 구현한 아우디 공식딜러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과 직원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바탕으로 ESG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서, 서울, 인천, 일산 등 주요 지역에 아우디 공식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응대 시스템과 수도권에 집중된 서비스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태안모터스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딜러사 중 하나로서 특히 e-tron 배터리 수리에 있어 경쟁 딜러 대비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함께 신차 판매부터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프리미엄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책임지고 있으며, 고객과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태안모터스는 브랜드 신뢰와 안전경영을 확고히 하고,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6월 한 달간 '헤이, 유니' 이벤트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6월 한 달간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헤이, 유니(Hej, Juni)'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웨덴어로 ‘안녕, 6월’이라는 뜻의 ‘헤이 유니(Hej, Juni)’ 이벤트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아이템을 신규 계약 고객들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6월 중 볼보 전 차종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 고객 전원에게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텀블러’를 즉시 증정한다. 또한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10명)을 비롯해 ▲픽 바이 볼보 보스턴백(100명) ▲픽 바이 볼보 토트백(200명) 등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를 선택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6월 한정으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더 많은 분들이 볼보만의 스웨디시 프리미엄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헤이, 유니’ 이벤트는 전국 39개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전시장에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헤이 볼보(Hej Volvo)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KG모빌리티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 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돼 이미 기자단과 판매 대리점사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앞으로 수출 물량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와 함께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특히 5월 말 누계 수출 실적이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GM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4월)과 이탈리아(5월) 시장에서 액티언 론칭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HEV 등을 소개하며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행사에서 기자단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시장 론칭 일정에 맞춰 글로벌 현지에서 차종별로 신제품 출시 행사도 개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