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 '1Q 머니마켓액티브' ETF 1년 수익률 1위

2025-06-18     김보관 기자

[프레스나인] 하나자산운용이 지난 16일 기준 '1Q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국내상장 머니마켓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17일 전했다.

해당 기간 상장 후 1년이상 경과한 타사 머니마켓 ETF 3개의 평균 수익률은 3.61%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머니마켓펀드(MMF) 시장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는 하나자산운용의 단기채 운용 노하우와 액티브 운용 역량이 수익률의 비결이라고 평가한다.  

이러한 최근 1년 성과에 힘입어 '1Q 머니마켓액티브'의 올해 1월 이후 개인 및 은행투자자들의 순매수는 총 1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스라엘 및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머니마켓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Q 미국S&P500'에 이어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미국 S&P500에 50%까지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인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상장하여 상장일 이후 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자산운용의 1Q ETF 순자산은 지난해 248%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연초 이후 45%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체 ETF 운용사들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이며 ETF 순자산 순위도 연초 9위에서 8위로 1단계 상승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1Q ETF는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하나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