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Auto]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外

2025-07-21     김창원 기자

[프레스나인] ♢현대차·기아 '2025 레드 닷 어워드' 총 11개 콘셉트 디자인 수상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용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뽐냈다.

현대차·기아는 21일(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이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이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한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두 콘셉트 차량을 공개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도 본상을 수상했다. 올 4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 공개한 엑스 그란 이퀘이터는 전동화 기반의 럭셔리 오프로더 SUV 콘셉트 모델로 상반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다. 소형 PBV인 ▲PV1 콘셉트는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4개 바퀴가 각각 움직이는 드라이빙 모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PV5 콘셉트는 차량을 이동식 일터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승객 및 물류 이동을 모두 아우르는 유연한 공간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PV7 콘셉트는 대형 전기 모빌리티로 다인 탑승과 대용량 적재가 가능하며, 동시에 실용성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올해 초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된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다. EV2는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모델이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형 인테리어와 V2L(Vehicle-to-Load), OTA 등을 적용해 실용성도 겸비했다.

현대차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올 3월 Pleos 25에서 공개된 ▲나노 모빌리티는 인휠 모터를 장착해 심플한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Mobility)를 지향한다. 인도 시장을 겨냥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E3W과 E4W는 복잡한 현지 도로 상황에 적합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며, 평탄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를 통해 탑승객의 이동편의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에서 수상한 출품작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전국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월)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한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피해 사실 확인서 필요, 총 할인금액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 원, 상용 최대 500만 원 /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년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3년 집중호우,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한국 대회 성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2025 시즌 아시아 시리즈 한국 경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기는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20여 개 팀 가운데 한국 국적의 2개 팀 4대의 차량이 홈그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과 40m 고저차의 다이내믹 업다운 코스, 고속 직선 및 19개 코너 구간으로 구성된 트랙을 완벽하게 공략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사했다.

특히,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극한으로 치닫는 트랙 환경에서도 이를 압도하는 접지력과 핸들링, 내열성, 내마모성 등을 앞세워 안정적인 레이스를 지원하며 톱티어(Top Tier)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첫 번째 경기에서는 ‘BC Racing’ 소속 개빈 후앙(Gavin Huang), 조나탄 세코토(Jonatan Cecotto) 선수가 1위에 올랐으며, 이튿날 두 번째 경기에서는 ‘SJM Theodore Racing’의 혼 치오 레옹(Hon Chio Leong), 알렉스 데닝(Alex Denning) 선수가 포디엄 최상단에 올랐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와 함께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프로(Pro) 클래스에 출전한 ‘Lamborghini Bundang by Racegraph’ 소속 이정우, 지콩 리(Zhicong Li) 선수는 두 경기 연속 3위로 포디엄에 올랐다. 또한, ‘SQDA-GRIT Motorsport’ 선수들도 프로아마추어(Pro-AM) 클래스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한국 대회를 기점으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은 대회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아시아 시리즈의 경우 오는 9월 제5라운드 말레이시아 세팡(Sepang), 11월 제6라운드 이탈리아 미사노(Misano) 대회를 끝으로 종료되며, 아시아·유럽·북미 대륙별 우승자는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거쳐 시즌 최종 챔피언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 대륙별 시리즈 잔여 경기 모두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성능 기술력을 뒷받침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현존하는 최상위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스톡카 프로 시리즈(Stock Car Pro Series)’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향상을 거듭하며 가장 진보된 스포츠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등 슈퍼카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교체용 타이어 부문에서도 ‘벤투스 스포츠’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성자동차,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The Stage HANSUNG' 성료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18일 청담전시장에서 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문화예술 초청행사 ‘The Stage HANSUNG(더 스테이지 한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The Stage HANSUNG’은 고객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신진 뮤지컬 인재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성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담전시장 2층 Mercedes-Maybach Exclusive Lounge+(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단 하루 동안 뮤지컬 무대로 탈바꿈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The Next 40'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근본적 전환을 시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기존의 딜러사가 가진 판매 중심 경험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시장 자체를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의 장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공연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뮤지컬 세계 일주’를 주제로 미국·그리스·프랑스 등 각국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여행처럼 구성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인기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윤은오를 비롯한 6인의 신예 뮤지컬 배우가 함께한 무대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일반 공연장과는 차별화된 깊은 몰입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LED 스크린월을 통한 생생한 무대 연출과 최근 뮤지컬계 트렌드로 주목받는 '몰입형 공연(Immersive Theater)'의 기획 요소를 통해 공간과 콘텐츠의 완성도를 갖춘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았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신진 뮤지컬 배우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과 더불어 예술 생태계 저변 확대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The Stage HANSUNG은 단순한 고객 초청 공연을 넘어 전시장을 거점으로 지역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의 출발점이자, 예술의 울림을 통해 고객과 더 깊이 교감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새롭게 전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프라이빗한 문화 경험과 젊은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함께 이끄는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드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청담전시장은 국내 최초로 Mercedes-Maybach 전용 인테리어 콘셉트 ‘Exclusive Lounge+’를 적용한 전시장으로, ▲프라이빗 아트 전시 및 공연 ▲문화예술클래스 ▲앰버서더 초청 행사 등 예술,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고객 맞춤 고품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전국 주요 전시장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 고객 참여형 CSR 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고 경험을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한성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여름맞이 서비스' 및 '사고차 케어' 캠페인 실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기나긴 무더위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 지원을 위한 ‘2025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과 ‘사고차 케어 캠페인’을 오는 9월 12일까지 동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 9월까지 이어질 무더위에 대비하고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마련됐다. 지프와 푸조 고객에게 계절 맞춤형 무상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지원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길어진 여름 시즌에 맞게 지난해 대비 2주 연장, 약 8주에 걸쳐 진행한다. ‘지프 웨이브(Jeep Wave)’ 멤버십 및 ‘푸조 라이온 하트(Peugeot Lion Heart)’ 고객에게 차량의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글로벌 자동차 정비용품 전문 브랜드 뷔르트(Würth)의 ‘에어컨용 폼 세척제’를 이용한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절 맞춤형 부품 패키지 및 각종 소모품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에어컨 공조 시스템과 엔진 쿨링 관련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쿨케어 패키지’와,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제외)와 배터리, 브레이크 디스크, 금호타이어 등에 15% 할인 제공하는 ‘썸머 드라이브 세이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보증이 만료된 이후에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주요 정품 소모품을 합리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모파 비히클 프로텍션(MVP)’ 중 두 가지 프로그램을 동시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을, 모파(Mopar)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는 전 품목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및 보증, 리콜 수리는 제외)

개성 표출에 적극적인 지프 오너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35인치 타이어와 2인치 리프트 키트 등이 포함된 인치업 키트 3종에 대해 30%, 비드락휠 패키지(비드락휠 4개 또는 5개, 연장 펜더 세트, 리벳, 벨브스템 및 장착 공임 포함)에 대해 25%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휴가철 장시간 주행 등 사고 위험 상황을 대비한 ‘사고차 케어 캠페인’도 동시에 운영한다. 9월 12일까지 약 8주간 진행하며, 대상은 푸조 ‘라이온 하트(Lion Heart)’와 지프 ‘웨이브(Wave)’ 멤버십 고객을 포함한다. 기간 내 사고로 인해 200만 원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한 경우 발생하는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리 완료 후 최대 5만 원의 탁송비도 지원한다. 

이번 ‘2025 여름맞이 서비스·사고차 케어 캠페인’ 혜택을 받기 위한 지프 및 푸조 브랜드의 멤버십은 서비스센터 방문 후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프·푸조 공식 서비스 센터 또는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생 단원 100명과 임직원 멘토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피무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CSR) 사업으로, 2008년 시작 이래 지난해까지 1만 명 이상의 단원을 배출했다.

현대차그룹은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봉사활동 ▲국내·외 친환경 시설 탐방 ▲현대차그룹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진행되며, 수소·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대표 미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발대식 직후 단원들은 3박 4일간 현대차그룹이 생태 복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과 충북 진천 미호강에서 단체 봉사 및 체험을 실시하고, 충북 충주 바이오에너지 센터와 수소 생산시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단원들이 싱가포르와 스위스 중 한 곳을 선택해 해외 탐방을 진행한다.

싱가포르에서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현대차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제조 공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친환경 랜드마크를 탐방한다.

스위스에서는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유럽 친환경 상용차 판매 거점인 ‘Hyundai Hydrogen Mobility(HHM)’를 비롯해 그린 수소 생산시설, UN 유럽본부, 자연보호 지역을 견학한다.

이번 2025 해피무브에서는 친환경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분야 여러 전문가 강연을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의 전문성도 제고했다.

이후 단원들은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 전반을 통해 습득한 내용과 임직원 멘토의 조언 등을 바탕으로 오는 9월 26일 예정된 수료식에서 현대차그룹의 신규 CSR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는 포상을 수여하며, 실제 CSR 사업 프로젝트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환경 이슈를 반영한 교육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2025 해피무브가 대학생들이 미래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1일(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2025 해피무브’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르노 그룹, 니콜라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CEO 선임

르노 그룹은 7월 21일, 니콜라 빠리(Nicolas Paris)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을 발표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현 사장의 뒤를 이어 르노코리아를 이끌 빠리 신임 사장의 공식 부임 일자는 2025년 9월 1일이다. 한편 드블레즈 현 사장은, 르노 그룹 인도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중책을 맡게 된다.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 및 리더십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Reims Management School)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ZF Lenkysteme)를 거쳐 2015년 르노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프랑스는 물론, 인도 법인 A-세그먼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 구매 책임자 등 핵심거점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배터리와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르노 그룹의 기술 혁신 및 전기차 전환에 기여해왔다.

한편, 스테판 드블레즈 현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2년 3월 부임한 이래,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르노 그룹 내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이끌어왔다. 그룹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른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그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를 2024년 9월에 출시해 현재까지 한국 시장에서 4만 5,000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또한, 드블레즈 사장의 리더십 아래 르노 그룹 중대형 차량의 핵심 개발 및 생산 허브로 지정되어 그룹 내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R&D센터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전략적 재편을 이끌고, 단일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도록 부산공장을 업그레이드해 미래 경쟁력의 기반을 다졌다. 2024년 4월에는 ‘르노코리아’로의 회사명 변경과 로장주(Losange) 로고 도입을 진행했고, 플래그십 스토어인 르노 성수와 신규 rnlt© 쇼룸 콘셉트를 소개함으로써 한국 내에서의 브랜드 강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드블레즈 사장의 이번 르노 그룹 인도 총괄 CEO 임명은 그의 리더십에 대한 그룹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이며, 동시에 핵심성장시장으로서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르노 그룹의 전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르노 그룹 인도에서는 현재 4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르노 그룹 인도 총괄 CEO로 임명된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공식 임기 또한 2025년 9월 1일부터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그랑 콜레오스와 기념 촬영 중인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사진/르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