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교육 나서
2026년 교과 도입 대비 학교 현장 기반 사전 콘텐츠 제공 전국 확대 목표로 교실 중심 청소년 금융교육 첫 시범 운영
2025-07-22 박수영 기자
[프레스나인] 신한은행은 남강고등학교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6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선택과목으로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금융 지식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특강은 ▲금융과목 학습 필요성 ▲금융과 경제의 차이 ▲단원별 학습 주제 등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주요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쉽게 과목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강고등학교 1학년 학생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