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1일 `제1회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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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일 `제1회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 개최
  •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 승인 2016.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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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서울바이오허브
서울시는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의 새로운 도전, 바이오테크 허브 홍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북아 바이오 벤처 시티에 도전하는 서울 미래와 홍릉지역 일대 조성하는 서울바이오허브 성공 전략이 논의된다.

홍릉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이 들어서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경제 발전 모태가 된 공간이다. 24개 종합대학과 6개 연구기관인 인접했다.

서울시는 2015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전 시설을 매입했다. 개인 실험실을 갖춘 기술 중심 바이오 의료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한다.

콘퍼런스에서 홍릉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을 포함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글로벌 동향, 바이오테크 인큐베이터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챵리 보스턴 바이오메디칼 대표와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바이오의료산업 글로벌 동향, 바이오 헬스 창업생태계를 발표한다.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잡페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11개 기관·단체가 `서울 바이오 의료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벤처기업에 기술지원,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해 홍릉 일대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민간단체, 지역 클러스터가 협력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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