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021 한류엑스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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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2021 한류엑스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09.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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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개척 공로 인정받아

[프레스나인] 휴젤은 ‘2021 한류엑스포’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류엑스포는 한류의 확산과 대한민국의 국격 상승에 기여한 기업, 개인 등을 발굴해 우리나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휴젤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및 한류 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를 주력으로 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전 세계 28개국, HA필러는 31개국에서 정식 유통 중이다. 

올해 상반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해외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5%, 42.8%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진출한 중국을 필두로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 전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품목허가(수출명 레티보)를 획득했다.  

또 올해에는 유럽, 내년에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HA필러 역시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성장을 거듭해 나가며 3년 내 수출국을 53개국까지 늘릴 예정이다. 더불어 기 진출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휴젤은 ‘건강과 아름다움으로 행복한 삶의 가치를 창출하자’는 기업의 철학 아래,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메디컬 콘텐츠로 한국의 의료미용 노하우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인류가 보다 오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 전 세계인의 주름을 펴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K뷰티, K바이오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는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사진제공: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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