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코스메슈티컬즈→올리패스 알엔에이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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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코스메슈티컬즈→올리패스 알엔에이 사명 변경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0.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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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화장품 사업 강화…회사 정체성 부각

[프레스나인] 올리패스의 자회사인 올리패스코스메슈티컬즈는 9월30일부로 사명을 올리패스 알엔에이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회사명은 ‘기능성 RNA 화장품’ 개발 및 판매에 특화된 회사의 정체성을 좀 더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올리패스 알엔에이는 RNA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인 올리패스의 화장품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됐다. 모회사의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피부 과학에 접목해 신개념 기능성 RNA 화장품 원료와 제품을 잇따라 선보여왔다. 주름 개선, 콜라겐 함량 유지, 미백, 지방 대사 촉진을 통한 피부 탄력 향상 및 탈모 증상완화 등 특화된 RNA 화장품 원료을 사용했다. 

최근에는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ACC2를 억제하는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근육에서 ACC2 활성을 억제하면 지방 대사 촉진 및 근력 향상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착안해 RNA 화장품 원료를 보강한 ‘실루엣 V-리프팅 크림’이 임상시험에서 눈가, 볼부위, 입가, 턱라인, 목라인 등 5중 리프팅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정신 올리패스 대표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자연스럽게 젊게 만들어주는 화장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개념의 기능성 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리패스 알엔에이와 협업해 기능성 RNA 화장품 원료들을 개발해왔고 다양한 특허 기반과 함께 화장품 전 영역에 RNA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됨에 따라 사명 변경과 함께 마케팅 역량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고 말했다.

사진/올리패스
사진/올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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