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세포배양 벤처 등 국내외 M&A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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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세포배양 벤처 등 국내외 M&A 매물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09.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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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최근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세포 배양 및 방사성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매물로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이들 기업은 국내 상장사들에 공문으로도 소개됐다. 기업명은 비공개다.

스위스 의료기기 기업도 M&A를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설립한 이 기업은 세포 배양 기술 등을 토대로 유전자(DNA)에 기반한 맞춤형 인공 피부를 제조한다. 피부 결점 등을 치료하는 이 제품은 오는 2024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재 시리즈C 투자유치 중으로 900만달러(약 123억원) 펀딩이 목표다.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도 매물로 나왔다. 알츠하이머나 외상성 뇌 손상 등 뇌 촬영(PET 스캔)을 위한 바이오마커도 개발하고 있다. 펀딩 목표액은 2000만달러(약 274억원)다.

그외 싱가포르 온라인 주류판매 플랫폼 기업, 독일 음식배달 서비스 기업, 미국 전자 광학조준경 제조기업 등도 M&A 시장에 나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보유 중인 국내 매물 기업들도 있다.

부산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다는 소개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24억원으로 희망 M&A 금액은 300억원이다.

부산 소재 또다른 위생안전제품 개발기업은 지난해 약 14억원 매출로 현재 10억원에 M&A를 희망하고 있다. 또 서울 소재 교육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지난해 27억원 매출을 기록, M&A 희망금액은 1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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