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 중국 작년치 로열티 84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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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리보세라닙 중국 작년치 로열티 84억 수령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2.11.28 05:5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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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 올해 2년치 184억 지급…영업이익 인식

[프레스나인] 에이치엘비가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중국명:아이탄)의 작년치 로열티 84억원을 수령했다. 2020년분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로열티 수익으로 인식한 금액은 총 184억원어치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대비 발생한 로열티 84억원어치를 지난달 100% 종속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 중국법인(Hyundai Lifeboats Shanghai)을 통해 수령했다. 올초에 접수한 2020년 귀속분 100억원에 이어 두 번째 인식이다.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엘비는 항서제약으로부터 중국 내 판매된 리보세라닙 매출액의 일정비율로 로열티를 정기적으로 수령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앞선 2020년 9월 미국 어드벤첸 연구소 대표이자 원 개발자인 폴첸이 소유한 중국 법인 ‘어드벤첸 난징’, ‘SFFT Developing’으로부터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특허권을 양수했다.

올초에 받은 로열티는 리보세라닙 적응증 중 위암 치료제의 판매매출에 한정된 수익이다. 작년 간암 2차 치료제도 판매가 시작돼 로열티 수익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3분기 기준 올해 항서제약 로열티 수익을 61억원으로 전망했다. 

로열티를 직접수령이 아닌 현대라이프보트 중국법인으로 우회한 것과 관련해 해외자금 유출입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한 현지 특성을 고려해 중국법인에서 먼저 접수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자금은 향후 에이치엘비로 이전될 예정으로 수령액은 모두 에이치엘비 영업이익으로 인식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항서제약은 위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유방암 등에 대한 임상 3상도 진행 중에 있다”며 “리보세라닙 적응증 확대와 맞물려 에이치엘비 수익성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고/에이치엘비
로고/에이치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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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아리 2022-11-28 08:39:59
진회장 반성해라
주주들 피눈물 난다

에라이 2022-11-28 07:58:14
어쩌라고

양고니 2022-11-28 21:55:06
고니야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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