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등 M&A 매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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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 등 M&A 매물 나와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1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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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방사성의약품을 비롯한 제조업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 중인 매물 기업은 스위스, 베트남, 미국, 헝가리, 캐나다 국적 기업들이다.

이 가운데 2016년 설립한 방사성의약품 제조 기업은 캐나다 공립 대학인 앨버타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현재 산소결핍이나 치료 저항성 암을 대상으로 저산소증 표적 약물을 개발 중이다. 저산소성 암세포 치료진단과 관련해선 특허도 획득했다.

대주주로서 기업을 운영할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

베트남 국적 화학제품 제조기업은 2003년 설립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의 제품 생산을 위탁하고 자체 브랜드 제품도 생산 중이다. 1만2600제곱미터(m²) 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590만달러(한화 약 328억원)다. 구주 65~100% 매각을 희망하고 있다.

그외 암호화폐 분야 스위스 기업, 태양광 개발 분야 미국 기업, 철강 제조분야 헝가리 기업 등도 매물로 나왔다.

이중 산업용 부품 및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헝가리 기업은 지난해 1500만유로(한화 약 202억원) 매출을 냈다. 지분 100%를 인수할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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