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신약개발사업단, 10개 과제 글로벌 공동개발·기술수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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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단, 10개 과제 글로벌 공동개발·기술수출 추진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2.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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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8억 수행기관 모집 공고…해외 파트너십 확대 촉진

[프레스나인]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용역업체를 선정해 사업단 R&D과제의 글로벌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추진에 나선다. 

3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1일 '2023년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 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이해도가 높은 사업개발 전문 용역 업체 및 컨벤션 기획 전문 용역 업체를 활용해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모집분야는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분야 사업개발 지원(5.6억원)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촉진 행사 기획 및 운영(2.2억원) 등이다. 사업 규모는 총 7억8000만원이다. 개찰은 2월15일 오후 6시다.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단 10개 과제를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우선 '전문적 사업개발 활동 지원' 분야는 ▲각 과제에 대한 분석 및 보고서 제출 ▲사업단 과제에 대한 분석 및 잠재 파트너사 후보 확보 ▲사업개발 홍보자료 작성 주관연구기관 ▲Bio-conference 등의 대외 활동 수행 등이 주 업무다. 

'글로벌 진출 행사 및 Young BD 워크숍 기획 및 운영' 분야에서는 ▲국내 산·학·연 약 4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기회 제공 ▲기술이전 심포지엄 행사 관련 제반 업무 수행 ▲인재 육성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을 수행해야 한다. 

사업단은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과제들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연구 수행주체 기관  (학·연·산 등)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사업개발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며 "사업단 주관연구기관들은 해외 진출 경험이 없거나 적어 글로벌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관련한 시장 정보 및 네트워크가 부족하므로, 전문 수행기관과 협업을 통한 사업단 과제의 사업개발 영역의 집중 지원 수요가 존재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진/국가신약개발사업단
사진/국가신약개발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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