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암성통증치료제 엘살바도르 2a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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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암성통증치료제 엘살바도르 2a상 승인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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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1'통증지수개선 확인 목적…남미지역 진출 목표

[프레스나인] 코미팜은 엘살바도르 보건부로부터 경구용 암성통증치료제 'PAX-1'의 진통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2a상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엘살바도르 임상은 총 64명을 대상으로 PAX-1 3정/일(7.5mg/day)과 위약 등 2개 그룹으로 1:1로 배정해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1차지표는 11점(0-10)점수 평가 척도(NRS)에 기록된 평균 일일 통증 점수의 30%감소를 경험하는 환자의 수로 측정이다. 암 통증환자의 통증지수 개선 및 마약성 진통제 투여 저감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상기간은 1년이다. 

임상을 실시할 병원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운영하는 암 전문 자카밀 국립병원이다. 자카밀 국립병원은 별도로 통증완화 병원(호스피스병원)도 운영하고 있으며, 당사의 임상시험을 지원할 병동을 별도로 설치한 상태다. 

자카밀 국립병원의 PI의 의견은 임상 대상 환자가 많아 조기에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미팜은 임상2a상을 조기에 마무리하면서 임상3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미팜은 "남아메리카 환자를 대상으로 PAX-1 임상을 진행해 조기에 사용 승인을 받을 것이다. 최우선적으로 남미지역에 공급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마약성진통제 저감 및 대체 신약개발이 성공하면 연 54조원의 마약성진통제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코미팜
사진/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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