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인터넷 거버넌스 △인터넷과 보안 △아·태 지역 현황 등 미래 ICT 글로벌 리더에게 필요한 기본 주제를 중심으로 21개 세션이 구성됐다. 국제회의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모의 국제회의 형식의 그룹토론과 실전연습이 열린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혜택의 이면에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 인간 존엄, 일자리 등 사회적 난제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해 인터넷의 미래가치를 정립하는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국내 ICT 거버넌스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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