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4월 열리는 연례모임은 새로 선발된 20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와 멘토링을 진행했다. 1기부터 20기 장학생까지 16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조현정 이사장은 '조현정 장학생(조장생)을 위한 조현정 장학생(조장생)들'을 주제로, 장학생 간 인맥과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조현정재단은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2000년 1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이다. 장학사업과 소프트웨어(SW) 발전을 위한 학술지원 사업을 펼친다. 설립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지급한 총 장학금과 학술비는 24억7420만원이다.
조현정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사회 리더로 성장할 인재에게 희망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