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적마스크 판매 관련 스미싱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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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적마스크 판매 관련 스미싱 대응 강화"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0.03.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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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제2차관, 코로나19 스미싱 대응상황반 현장 방문 
사진=뉴스1 제공
사진=뉴스1 제공

[프레스나인] 차미경 기자=정부가 공적마스크를 대상으로 하는 스미실 사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월 11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상황반*’을 방문하여,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관련 웹/앱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나 스미싱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2월 21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내 설치, 24시간 신고 접수·대응 중이며, 3월 9일 기준 9,858건 탐지, 유포지 23곳, 유출지 17곳 차단했다.

정부가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정보를 개방함에 따라, 민간 개발자들이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웹·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보보안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장석영 제2차관은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와 관련한 홈페이지나 앱에 대한 스미싱, 디도스(DDoS) 공격으로 접속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이버 공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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