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1분기 매출 273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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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1분기 매출 273억…역대 분기 최대 실적
  • 이한영 기자
  • 승인 2021.04.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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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치료제 글로벌 개발 가속화 및 전 사업부 고성장 이어지며 실적 달성

[프레스나인]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분기 최대치인 37억원과 49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보면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매출액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고 사업 확장 중인 바이오물류 쪽은 1년 전보다 93%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 임상시험 검체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22.4%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도 향상됐다.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9.4%p 증가했다.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맡은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꾸준히 인식되는 점도 수익성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올 1분기 연구개발 상황을 살펴보면, 미국 MSD로 2조원대 CAR-NK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기술 수출했다. 

또한 AB202(CD19-CAR-NK) 파이프라인을 아티바로 기술 이전 하는 등 회사의 R&D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검체 검진 사업 성장세가 뚜렷하고,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에 따른 기술 이전료 추가 유입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견조한 성장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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