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혈장 단백체 분석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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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티스-서울대병원 강남센터, 혈장 단백체 분석 MOU 체결
  • 이한영 기자
  • 승인 2021.04.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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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 발굴·임상연구 본격화"

[프레스나인] 베르티스는 지난 28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성별, 연령대별 혈장 단백체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혈액 단백체를 프로파일링하고, 단백질 바이오마커 발굴 및 모니터링으로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임상적 유용성 검증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성별 및 연령대별 혈액 시료 수집 ▲연구 대상자 Preview 및 연구동의 획득 ▲수집 시료 처리 및 이송 등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베르티스는 단백질 라이브러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질환 진단 기술을 개발해, 진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전했다. 베르티스에 따르면 현재 2500만개의 단백질 라이브러리를 구축, 이를 통해 바이오마커 발굴 속도를 단축했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보유한 의료 데이터와 연구 역량으로 단백체 프로파일링이라는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로 떠오르는 프로테오믹스 분야에서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데이터와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왼쪽)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김주성 원장(오른쪽)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왼쪽)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김주성 원장(오른쪽)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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