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 “목 협착증 척추내시경 수술로 치료 가능”
상태바
김지연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 “목 협착증 척추내시경 수술로 치료 가능”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1.07.06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I급 국제학술지 유럽신경외과학회지 게재

[프레스나인]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 척추센터 김지연 원장 연구팀이 척추 내시경 수술을 통해 경추(목) 신경 압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추(목)의 척수를 압박하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까다롭고 위험하여 과거에는 내시경 치료보다는 절개를 통한 수술을 선호했다. 김지연 원장 연구팀은 척추 내시경을 이용하여 경추(목) 척추관협착증을 수술, 경추(목)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척추 내시경 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전했다. 

최근 연구팀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유럽신경외과학회지(Acta Neurochirurgica)에 척추 내시경 수술로 효과적인 경추(목) 척추관협착증 치료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긴 'Biportal endoscopic unilateral laminotomy with bilateral decompression for the treatment of cervical spondylotic myelopathy'을 발표했다.

김지연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수술의 목표는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 오랫동안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것으로 과거에는 주로 나사못 고정수술(척추유합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최소 절개로 진행하는 척추 내시경 수술을 통해 경추(목) 척추관협착등 등의 질환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원장 연구팀은 척추 내시경 수술을 주제로 SCI급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김지연 원장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김지연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