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 출원
상태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 출원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1.09.17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스나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 개 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PCT)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번에 출원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가 등록되면 해외수출 등에 있어 해당 기술은 특허 존속기간동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출원된 특허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흡입 치료제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에서 우수한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폐 약물 전달기술을 사용해 폐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 치료가 가능한 흡입 치료제로서 중증 환자, 노약자, 어린이등 호흡기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를 포함해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13개국에서 코로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흡입기에 대한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코로나 치료제에 관한 용도 특허를 국내 출원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150여 개 국에 PCT 출원도 완료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