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파나픽스' 연구결과 통증학회 포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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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파나픽스' 연구결과 통증학회 포스터 발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11.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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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모델 통증 예방·치료 효과 확인

[프레스나인] 코미팜은 비마약성 진통제 '파나픽스(PAX-1, 아비산 나트륨 또는 NaAsO2)'의 동물실험 연구 내용이 대한통증학회가 20~21일 개최하는 제72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온라인 과 오프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본 학술대회에서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경환교수가 '파나픽스의 렛드 침해성 통증 모델에서의 진통효과' 논문에 대해 포스터 발표한다.

본 연구는 침해성 통증 랫드동물모델을 사용해 PAX-1의 진통 효과를 연구한 내용이다. 그 결과, 수술적 절개를 통한 체성 통증 (mechanical nociception) 랫드 동물모델에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보였고, 온도 침해성 통증(heat and cold nociception) 완화를 확인했다. 이는 침해성 통증에 대해 PAX-1이 진통효과를 보였다. 

코미팜은 COVID-19 감염 동물모델 연구에 착수해 금년 상반기말에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동물시험 결과는 예측한대로 COVID-19 복제 억제효과와 동시 염증 억제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해 실시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동물모델 연구에서 사이토카인 억제효과가 스테로이드계열의 덱사메다손제품과 유사하게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것으로 항염 효능의 우수성도 입증이 됐다.

미국 워싱턴 의대 연구진은 지난해 말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에서 이물질 차단 기능을 하는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뇌의 염증(사이토카인) 유발에도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다. 

코로나19 환자에게 ‘브레인 포그(brain fog)’와 같은 인지 장애가 생기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는 게 코미팜 측 설명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코미팜의 파나픽스는 뇌혈관장벽(BBB)을 98% 통과(MDS Pharma Service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하는 약물임을 입증했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구용 COVID-19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번의 통증 연구 결과로 염증과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의 치료 가능성이 확인했다"며 "후유증환자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해 연구 및 개발이 진행 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코미팜 본사 전경. 사진/코미팜
코미팜 본사 전경. 사진/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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