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바이오메드-엠큐렉스,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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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바이오메드-엠큐렉스,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MOU 체결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03.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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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설계 원천기술+CAR-NK 제조 기술”

[프레스나인] 펨토바이오메드는 올릭스 자회사 엠큐렉스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 도입된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엠큐렉스의 기술이 적용된 mRNA를 펨토바이오메드의 전달 기술로 NK세포 내 주입해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기술 정보를 교환,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기술적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mRNA 기반 치료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조명돼 급부상한 신약 플랫폼 기술이며 백신 및 치료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NK세포치료제는 ‘T세포’를 활용한 기존 항암치료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항암능력과 안전성을 가진 차세대 면역항암세포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이상현 펨토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mRNA 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한 엠큐렉스와 mRNA 기반 CAR-NK 제조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의 협력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미래 첨단 세포치료제 기술의 자립화를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우 엠큐렉스 대표이사는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암 정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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