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만료 다음날인 10월26일 발매…복합제 테네글리엠 11월 출시
[프레스나인] 제뉴원사이언스가 ‘테넬리아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 제네릭인 '테네글리정'을 오리지널 특허만료 다음날인 오는 10월26일 출시한다.
복합제 테넬리아엠(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 제네릭인 테네글리엠서방정은 11월1일 발매할 계획이다.

한독이 판매하는 DPP-4 억제제 계열 테넬리아는 오는 10월25일 물질특허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30여개 제네릭 품목들이 허가받고 출시를 기다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제뉴원사이언스도 이미 영업활동을 개시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테네글리정·테네글리엠서방정 20/1000mg의 예상약가를 오리지널 약가(739원) 90%인 665원, 테네글리엠서방정 10/500·10/750mg 예상약가를 오리지널과 동일한 370원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자료 기준 DPP-4 계열 20개 품목은 지난해 5198억원 매출을 냈다. 이중 테넬리아정·테넬리아엠서방정은 전체 8.5%인 4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387억원) 14.%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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