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희망퇴직프로그램(ERP)을 통한 인력조정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수평적 조직개편을 위해 영업부 팀장급(DSM) 역할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직개편에 따라 인력조정에 들어갔다고 알려지고 있다. 희망자에 한해 영업부 인원(약 200여명)의 최대 10%가량까지 신청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사측과 노동조합이 희망퇴직 조건 등을 두고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3일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가질 예정이다.
기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ERP 조건은 2n+8(근속연수 두 배에 8개월치 평균임금의 합)이지만, 노조는 대외환경 등을 고려,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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