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테넬리아·테넬리아엠’ 제네릭 한달새 품절
상태바
대한뉴팜 ‘테넬리아·테넬리아엠’ 제네릭 한달새 품절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12.02 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매급증 원인...입고시점 내년 1월” 공지

[프레스나인] 대한뉴팜이 판매하는 ‘테넬틴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 20mg’과 복합제 ‘테넬포민서방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 10/500·10/750·20/1000mg’이 출시 한 달 새 품절을 겪고 있다.

테넬틴정·테넬포민서방정은 지난 10월25일 물질특허가 만료된 한독의 ‘테넬리아정’,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 제네릭 의약품이다. 각각 지난 10월26일, 11월1일 출시했다. 테넬틴정은 60정(60T) 들이 제품 재고가 일부 있지만 곧 품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뉴팜은 판매 급증이 품절 원인이라고 유통업계에 공지했다. 입고 예상시점은 내년 1월이다. 2개 제품 모두 마더스제약이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의약품판매대행(CSO) 업체에 지난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총 3개월간 처방금액 100% 수수료 지급하는 ‘100대100’ 정책을 진행 중인 품목이기도 하다. 100대100은 규제당국으로부터 CSO를 통한 리베이트 의도를 의심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허가 받은 테넬리아정·테넬리아엠서방정 제네릭은 총 151개다. 테네리글립틴 단일제는 37개사 37개 품목,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는 38개사 114개 품목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오리지널 품목인 테넬리아정·테넬리아엠정은 지난해 477억원 처방을 냈다. 전년도(439억원) 대비 8.7% 증가했다.

올해 10월 누적 처방액은 401억원으로 전년동기(394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