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위시헬씨, 에그이즈커밍과 MOU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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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위시헬씨, 에그이즈커밍과 MOU 체결 外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4.04.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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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삼진제약 위시헬씨, 에그이즈커밍과 MOU 체결

삼진제약 토탈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대중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대표 이명한)’社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그이즈커밍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삼시세끼, 지구오락실, 유튜브 ‘채널십오야’ 등 대표 예능과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드라마를 제작한 국내 최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사로서 나영석 PD, 신원호 PD 등, 걸출한 연출 및 작가진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진제약은 에그이즈커밍의 임직원 건강을 위한 자사 제품과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에그이즈커밍으로부터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상호 간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진제약_에그이즈커밍 협약식 장면.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_에그이즈커밍 협약식 장면. 사진/삼진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 美'AACR'서 비임상 연구결과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AACR 2024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신화 교수팀은 세포수준의 비임상 비교 시험(in vitro)을 통해 네수파립(JPI-547)이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자궁내막암 세포주(HEC-1A, HEC-1B)에 유의미한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PTEN 유전자 결손이 있는 자궁내막암 세포주(Ishikawa)에서는 더 큰 암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했다.
 
기존 PARP 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Olaparib(상품명: 린파자)에서는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세포주에서는 유의적인 세포 사멸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 같은 항암 효과는 마우스 실험을 통해 재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PTEN 유전자 결손이 없는 세포주(HEC-1A)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네수파립(JPI-547)을 투여했을 때, 위약군과 Olaparib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관찰됐다. 추가적으로 PTEN 유전자 결손이 있는 세포주(Ishikawa)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네수파립(JPI-547)을 투여했을 때 28일째 종양성장억제효과(%)가 위약군 대비 약 60%으로 우수한 효과가 관찰된 반면, Olaparib 투여군에서는 약 24%로 위약군과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네수파립(JPI-547)은 PTEN 유전자 결핍과 상관없이 자궁내막암 세포 종양 성장을 늦추고 세포 사멸을 촉진할 수 있으며, 특히 PTEN 유전자가 결핍된 자궁내막암 세포에서 더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제형 특허 등록 완료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특허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대비 가격이 높은 신약으로 출시하는 만큼 안정적인 중장기적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램시마SC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태국 FDA에 포스트바이오틱스 식품 원료 등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Thai FDA)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

‘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태국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한 원료 사업은 물론,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의 완제품 공급 등을 타진할 방침이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 및 소재에 대한 추가 등록 추진을 통해 사업 확대와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사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전문 역량과 제조 인프라, 4중 코팅 공법을 비롯한 원천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 특색에 맞춘 현지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사진/일동바이오사이언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진행…소비자 접점 강화 
 
올해 16년째를 맞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진행하고 있다.

정규시즌 중 주·월간 MVP를 선정하고, 상금과 함께 조아제약 스테디셀러 조아바이톤-에이(A)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가장 큰 축제인 연말 시상식은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시상식으로,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가 지난해 대상을 받았다.

조아제약은 온라인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나선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레전드 박용택 야구해설위원이 월간 MVP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한다. 조아제약 유튜브 채널에선 이벤트를 통해 월간 MVP 수상자의 사인 유니폼, 시상식 참여 및 경기 관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야구 꿈나무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ESG 활동 '야구에 희망을'도 계속된다.

사진/조아제약
사진/조아제약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 출시

‘마데카 릴랙싱 기프트 세트’는 마데카 릴랙싱 바디워시(300ml)와 마데카 릴랙싱 헤어샴푸(300ml) 2종으로 구성됐다.

바디워시와 헤어샴푸 모두 병풀추출물과 7가지 허브추출물을 함유해 지친 바디와 두피에 순한 진정 케어를 제공한다. 병풀, 유칼립투스, 라벤더, 제라늄, 티트리, 머스크 등 6가지 향을 조합해 싱그럽고 은은한 그린 포레스트 향이 편안한 무드를 선사한다.

마데카 릴랙싱 바디워시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베타인을 함유했다. 부드러운 젤 타입 텍스처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내고,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해 준다.

마데카 릴랙싱 헤어샴푸는 식물성 단백질 콤플렉스를 함유해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에 부드러움과 윤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풍성한 거품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깔끔히 씻어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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