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통장’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신한 슈퍼SOL은 출시 이후 4개월만에 4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했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등이다. 이상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만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3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출시에 이어 전용 입출금 통장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슈퍼SOL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전문가 3인과 함께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한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B부동산TV’가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진행한 2024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토론 영상에 이은 두 번째 특집으로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박정호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특임교수,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 등 부동산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특집은 총 4편의 영상으로 구성되며 지난 4월 치뤄진 제22대 총선 이후 주택가격 방향부터 하반기 부동산 시장 주요 키워드와 변수 등에 대한 전문가 3인의 다양한 의견을 담았다. 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 출신의 정재훈 국민은행 부동산사업부 수석차장의 사회로 전문가 3인의 날카로운 부동산 시장 분석과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KB부동산TV는 16일 ▲1부 하반기 부동산 시장 긴급 점검편을 시작으로 21일과 23일 각각 ▲2부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편 ▲3부 700만 베이비부머 은퇴,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편이 공개한다. 끝으로 ▲4부 무너지는 빌라 시장, 서민 주거 사다리 해결책편은 28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KB부동산TV 관계자는“지난해 연말 선보인 특집 영상에 대한 구독자 분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특집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KB부동산TV와 함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알찬 정보도 얻고 이벤트 경품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타타모터스와 인도·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
우리금융그룹이 인도 국민기업인 타타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우리금융은 16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기리쉬 와그 타타모터스 최고 경영자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68년 설립한 타타그룹은 매출액 1280억달러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 최고의 기업이자 대표브랜드이다. 타타모터스는 그룹 전체 매출액의 1/3 규모인 420억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이 회사는 인도 상용차 1위, 승용차 Top3에 들어갈 만큼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을 통해 타타모터스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상용차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금융이 진출한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또, 기존 국내 자동차금융 부문에 집중된 협업 분야를 타타모터스 관계사와 벤더사까지 포함시켜 타타모터스의 글로벌 금융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인도에는 ‘우리는 타타의 소금을 먹는다’는 관용구가 있을 만큼 타타그룹에 대한 인도 국민의 성원과 신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금융과 타타모터스의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