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제166회 아트엠콘서트 첼리스트 김가은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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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제166회 아트엠콘서트 첼리스트 김가은 독주회 개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4.05.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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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샤트 국제 현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프레스나인] 현대약품이 제166회 아트엠콘서트 첼리스트 김가은의 독주회 ‘짙은 첼로의 음색’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작곡가 유슈안 린이 첼리스트 김가은을 위해 작곡한 곡 ‘첼로 솔로를 위한 <놓을 수 없는, 다시 돌아올 때>’를 비롯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망각’, 카미유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Op.47, R.288 :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 등 첼로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첼리스트 김가은은 만 4세부터 첼로를 시작해 최근 미국 내 가장 명망 있는 2022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과 함께 바흐 곡 최고득점 자에게 주어지는 파블로 카잘스 특별상을 수상, 2023 뉴욕 영예의 젊은 음악가 어워드 1위 수상자로 임명되며 전 세계의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국제 콩쿠르 중 손꼽히는 2023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 입상, 올해 3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샤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재학 중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제 정상급 콩쿠르에서 다수 우승 경험이 있는 수재 첼리스트 김가은과 함께 서정적인 첼로 연주의 정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의 음악가들을 소개하고 클래식 문화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약품
사진/현대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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