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104' 기술이전 계약 체결…임상1상서 완전관해·부분관해 보여
[프레스나인] 이수앱지스가 1000억 원대 규모의 항암 항체치료제 ISU10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앱지스는 26일 미국 소재 항암제 개발 기업과 ISU104(성분명 바레세타맙)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300만 달러를 비롯해 마일스톤 포함 총 8550만 달러(한화 약 1185억 원) 규모이며,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순매출액에 따라 합의된 비율로 경상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이수앱지스는 계약금 300만 달러 중 200만 달러는 30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달러는 품질 확인 후 수령할 예정이다. 이후 허가 및 판매 과정에서 단계별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마일스톤을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한편, ISU104는 이수앱지스가 임상1상을 완료한 뒤 기술이전을 추진했던 파이프라인으로, 지난 2021년 완료한 임상1상에서는 구강암 환자 1명 완전관해, 후두암 환자 2명 부분관해를 보였다. 재발 또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도 모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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