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대웅제약 ‘에너씨슬’, 쿠팡서 밀크씨슬 부문 '베스트셀링' 선정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간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이 2024년 상반기 쿠팡어워즈 밀크씨슬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씨슬은 ‘2024 상반기 쿠팡어워즈’에서 상반기 기준 밀크씨슬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리뷰점수 등에서 최고점을 받아 베스트셀링으로 선정됐다.
에너씨슬은 대웅제약의 간 건강 노하우가 담긴 밀크씨슬 제품으로, 대웅제약 연구진들이 간의 다양한 역할에 주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과학적 매커니즘과 최적의 원료를 찾아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에너씨슬에는 밀크씨슬 핵심성분인 실리마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고시 기준(32%)보다 고순도(60%)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마린은 간세포 보호 및 항염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에너씨슬은 국제약용식물생산지침(GACP)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이탈리아산 밀크씨슬 원료를 재료로 쓰고, 엄격한 3중 품질검사를 거쳐 만들어졌다. 또 식물성 캡슐로 특허를 받은 에너씨슬은 목넘김이 편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에너씨슬 제품 라인업에는 에너씨슬 베이직 외에도 ▲간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에너씨슬 콜레다운' ▲간과 눈 건강을 돕는 '에너씨슬 루테인 아스타잔틴' ▲간 건강 뿐만 아니라 혈압, 식후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에너씨슬 플래티넘’이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에너씨슬이 밀크씨슬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뽑힐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제약, 댕모어와 ‘레모나X 댕모어 피모케어’ 7종 출시
경남제약(대표 김성곤, 조정영)은 반려동물 토탈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댕모어와 협업해 ‘레모나X댕모어 반려동물 피모케어’ 7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모나X댕모어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피모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원료가 포함됐다. 출시 제품은 ▲레모나X댕모어 펫 샴푸 ▲레모나X댕모어 버블 샴푸 ▲레모나X댕모어 촉촉 미스트 ▲레모나X댕모어 촉촉 크림 ▲레모나X댕모어 아이 클리너 플러스 ▲레모나X댕모어 이어 클리너 플러스 ▲레모나X댕모어 덴탈 클리너 플러스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레모나X댕모어 펫 샴푸’는 레몬, 까무까무 열매, 비타민나무 열매 추출물 등이 포함돼 피모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민감한 피모를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추천된다.
‘레모나X 댕모어 버블 샴푸’는 병풀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아미노산 세정 성분이 포함돼 민감한 피부, 피모가 약한 노견 및 노묘, 12개월 미만 어린 강아지 등 순한 샴푸를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레모나X댕모어 촉촉 미스트’는 피모 건강을 위해 일상에서 꾸준한 케어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된다. ‘레모나X댕모어 촉촉 크림’은 피모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댕모어 관계자는 “경남제약과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의 피모 건강을 위한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과 대중성으로 국민 비타민C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레모나처럼 댕모어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런트족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자사는 댕모어와의 협업으로 펫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모나X댕모어 반려견 피모케어 제품 7종은 댕모어 온라인 전용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령,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9월30일까지 접수
보령(구 보령제약)은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仁術)'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의사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용지 2장 반~3장)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보령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의 수상자를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학과 문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알려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년간 1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23년에는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방법은 보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아제약, '맥스콘드로이틴1200' 출시...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경증에서 중증도의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맥스콘드로이틴1200경구용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1회 함량 1200mg을 함유했다. 콘드로이틴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조직에 널리 분포한 성분으로 연골을 보호하는 탄성섬유의 주성분으로 복용 시,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맥스콘드로이틴1200은 경구용 겔타입으로 복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토피넛향(커피맛)으로 부담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다.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에 의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22년 기준 약 418만 명 수준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해 조기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콘드로이틴 1일 최대함량인 1200mg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하루 한 포 겔타입으로 간편하게 복용가능한 맥스콘드로이틴1200으로 관절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BBT-877 임상2상 환자 등록 완료 임박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다국가 임상2상의 환자 등록이 95%를 넘어섰다. 당초 목표인 120명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회사는 해당 임상의 환자 등록 완료를 예상보다 1개월 이상 앞당긴 내달 중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상2상 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과 미국, 호주, 폴란드, 이스라엘 5개 국가의 약 50여 개 임상기관에서 BBT-877 다국가 임상 2상을 활발히 진행하며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5개 국가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이 고루 등록됨에 따라, 허가 및 규제 분야에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인종적 다양성이 반영된 데이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험대상자의 투약 기간은 24주이며 투약 완료 시점으로부터 한 달 후 기관 방문을 통해 사후 평가를 받는다.
특히 회사는 최근 이중 눈가림(Double-Blind) 조건에서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내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해당 질환의 대표적인 생체 지표(바이오마커)로 꼽히는 노력형 폐활량(FVC)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의 효능 및 안전성이 기대됨에 따라 기존 계약 규모 1조50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조 단위 기술이전 성과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바이오 USA'에서는 나흘간 약 50여 건의 사업개발 회의가 밀도 있게 진행돼 BBT-877 글로벌 기술이전의 윤곽도 더욱 구체화됐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연구자와 임상시험 실시기관, 협력 업체 등의 긴밀한 협조를 토대로 BBT-877 시험대상자 모집을 조기 달성하게 돼 감사히 생각한다"며 "개발 가속화에 따른 사업개발 협상 추가 진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특발성 폐섬유증에서 안전성이 높으면서도 폐기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치료옵션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증자비율 약 49%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200억 원 대의 자금 조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증자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개발 가속화를 위한 비용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BBT-877의 원발굴 기업으로 협력 관계를 맺고있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유상증자에서 배정된 약 63만 주 전량에 대한 청약 참여를 최근 확정지었다. 기술이전 성과가 부쩍 가까워진 만큼, 양사가 BBT-877의 성공적인 개발 가능성을 기대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한독 아카이브 70: 이노베이션을 향한 여정' 발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올해 창간 70주년을 맞아 사사 '한독 아카이브 70: 이노베이션을 향한 여정'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독 아카이브 70'은 단순한 역사를 넘어 한독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사사이다. 한독의 70년 여정과 함께 한국 산업의 발전, 약업사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독 아카이브 70'은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이정표로 70년간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을 거듭해 온 한독의 70년 역사를 집대성했다. 한독은 1950년대 후반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을 생산하며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와 외화 절약에 기여했다. 이후 선도적인 선진 경영과 글로벌 시스템, 기업문화로 정착시킨 투명경영과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R&D 등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옳은 길을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독은 성장뿐 아니라 어려움의 순간도 수록해 70년 역사를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한독 아카이브 70에서는 한독 역사뿐 아니라, 한국 전쟁 직후 불모지 같던 상황 속에서 성장해 온 대한민국 현대사와 제약산업 역사, 의약품 광고 변천사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951년 부산 국제시장 화재, 1997년대 외환 위기, 2000년 의약분업 등 국내에 큰 파장이 있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의약품 생산과 원료 국산화를 위한 시도, 신약개발, 해외수출 등 한국 제약산업의 성과와 흐름도 볼 수 있다. 한독 아카이브 70은 한독이 매년 기록해 온 방대한 분량의 역사 자료뿐 아니라 기사 자료, 공표된 기록과 증언 등을 조사하고 활용했으며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담아 사료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 70년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다. 회사가 걸어온 길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깊게 이해하게 한다"며 "70년사에 나타나듯이, 한독은 제대로 하며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이어가며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아카이브 70: 이노베이션을 향한 여정'는 약 72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추후 한독 홈페이지에 디지털 파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비보존제약,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 다지는 영업본부 교육 진행
비보존제약 영업본부가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전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부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본부 박상성 본부장, 신약마케팅본부 신현철 본부장 등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비보존제약 ETC 부문 주력 제품과 신제품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서울1지점 및 부산지점, 광주지점의 성과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성 본부장은 '변화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부 계획과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신약마케팅본부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의 목표 시장 분석 및 차별화, 전문가 그룹 피드백을 반영한 마케팅 메시지와 시장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마케팅본부가 중점 품목인 발기부전 치료제 '브이그라정'을 소개하고 제품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영업 지점별 하반기 운영안을 발표하며 올해 영업 목표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흑자 전환은 영업사원들의 헌신과 모든 구성원이 회사의 방향성에 맞춰 노력한 덕분"이라며 "치열한 제약산업 경쟁 속에서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회사가 되자는 목표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 신약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에 앞서 기존 제약사업 부문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업력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