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 태양광 재생에너지 구매계약 체결, 탄소 감축 앞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매년 2만3277MWh 규모로 2026년부터 20년간 안동 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공급받는다. 이는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5000 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1061톤의 온실가스 절감,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44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그룹은 정부가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에 동참코자 제시한 ‘2050년 탄소배출 중립(넷제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SK텔레콤 △SK바이오팜 △SK가스 등 SK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해 SK E&S와 국내 최대인 연간 총 규모 537GWh의 PPA 계약 사전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번 PPA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ESG 활동의 일환이다. ESG 공시가 의무화되고 탄소배출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친환경은 기업의 지속적 생존과 성장에 필수 요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어떤 요인에 의한 것인지 분석하고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책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 계획을 수립, 이번 PPA 계약을 통해 실행에 옮겼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폭우나 폭염 등으로 인한 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은 기업이 실천해야 할 필수이자 의무 사항이 됐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셀루메드, 조직은행 핵심기술 활용한 피부이식재 사업 확대
셀루메드는 조직은행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골이식재 사업을 넘어 피부이식재 사업까지 분야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셀루메드는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제품의 다각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피부이식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체 피부 유래 무세포동종진피는 사람 피부로부터 무세포화 기술을 통해 얻어지는 진피층 기질로,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를 제거하여 순수한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되는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형태의 생체유래 피부대체재를 의미한다.
셀루메드가 생산하는 ADM 제품 `CELLUDERM HD IMPLANT’은 피부 결손 부위 이식에 사용된다. 특히 유방 재건술 시 유방 하부의 피하 포켓 보강과 피부함몰, 화상 등 연조직 재건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사제형 신제품인 `CELLUDERM FILL’은 현재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ADM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330억달러(약 45조4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엘러간은 유방 재건술과 탈장수술에 쓰이는 제품을 만드는 라이프셀을 2016년 약 3조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동종진피는 유방 재건 수술부터 비뇨·피부 미용 시술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된다”며 “사용처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은 당사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고형암 CAR-T 치료제 ESMO 초록 채택
유틸렉스는 개발 중인 고형암(간세포암) CAR-T 치료제 ‘EU307’의 임상 디자인으로 제출한 초록이 9월13~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유틸렉스가 ESMO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U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한다. 인터루킨-18(IL-18) 사이토카인 분비를 통해 CAR-T 세포의 기능향상 및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2월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디자인은 안정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및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1상 용량 증량 방식으로 설계했다. 임상 대상에는 ‘표준 요법이 실패한 GPC3 양성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포함했다.
임상의 1차 목표는 용량 제한 독성(DLT) 및 이상사례 평가를 통해 안정성을 평가하고 최대 허용 용량(MTD)과 임상 2상 권장 용량(RP2D)을 결정하는 것이다. 2차 목표는 mRECIST 기준을 이용한 예비 유효성 평가 및 EU307의 약동학적 특성과 면역세포의 변화를 탐구한다.
최윤 유틸렉스 CGT사업부 전무는 “EU307이 타깃하는 간세포암 환자 수는 비호지킨 림프종 대비 약 3배로 시장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시장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바이오텍, 오는 25일부터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 참가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 김선진)은 25일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BIO Asia-Taiwan 2024)’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4는 미국 바이오협회(BIO)와 대만 바이오산업기구(Taiwan BI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800여 기업이 참가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바이오 산업의 생산 및 가치 사슬을 연결하는 기회를 갖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타이페이 난강 전시장(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1번 홀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들과 다각도로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및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대만 바이오텍들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이들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소개한다. 초기 임상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상업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확장성 있는 공정 셋업 서비스를, 후기 임상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2D Automated Closed Platform)’ 기술을 적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및 고수율의 제품을 납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진 코오롱바이오텍 대표이사는 “대만은 아시아의 선도적인 바이오 메디컬 산업 허브중 하나”라며 “미국 또는 일본 시장을 고려 중인 아시아 기업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공정개발 서비스 및 역량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움바이오, 혈우병 치료제 TU7710 유럽 임상 1b상 승인
티움바이오는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과 스페인 의약품의료기기청(AEMPS)이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유럽 임상 1b상을 승인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우병 A형 또는 B형 환자를 대상으로 TU7710의 안전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평가를 하고 임상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계획됐다.
임상은 3개 코호트로 구성되며 코호트당 환자 6명, 전체 1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TU7710은 체내 철분을 운반하는 당단백질인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하는 티움바이오의 기술이 접목되어 치료제의 반감기를 늘린 약물이다. 앞서 TU7710 임상 1a상 중간결과에 따르면 TU7710은 용량그룹별 평균 반감기가 10.4~16.6시간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 혈우병 치료제인 노보세븐(NovoSeven)은 출혈 발생 시 지혈이 되기까지 2시간 간격으로 치료제를 투약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움바이오는 TU7710의 긴 반감기가 임상에서 확인됨으로써 신약의 상업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체험단 모집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체험단 '핑크어트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핑크어트'는 제품의 경험기회 제공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체험단으로, 지난 1기에 이어 2기 체험단을 진행하게 됐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동국제약 뉴트리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채널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총 30인은 7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7주간 엠버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핑크어터 전원은 20만원 상당의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전문 트레이너의 식단 관리와 운동 코칭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혼자서도 쉽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밴드와 매트를 증정하는 등 건강에 FIT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휴가비 지원, 호텔 숙박권 및 제품 지원금과 같은 혜택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미션 수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지난 핑크어트 1기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핑크어트 2기를 모집하게 됐다"며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섭취가 가능한 마이핏 핑크핏 다이어트 3종과 함께,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운영된 핑크어트 1기 모집에는 500명 이상의 응모자가 지원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8%가 체험단 운영에 만족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름을 맞이해 건강한 다이어트, 핏한 관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핏S 핑크핏 다이어트 3종은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와 '마이핏S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 '마이핏S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별 원료의 기능성에 따라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중 기능성 제품으로, 식후 하루 1정 간편한 복용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라인 유지가 가능하다.
'마이핏S 스피드 팻버닝 핑크핏 다이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체지방 감소와 제지방량 증가가 확인되었다. 또한, 혈행 건강, 기억력 개선, 항산화, 체내 에너지 생성 등 8가지 기능성을 갖추어서, 식후 하루 1팩으로 간편하게 체지방 관리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마이핏S 나이트 슬리밍 핑크핏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신소재 개별인정형 원료인 잔티젠이 주성분으로 기초대사량 증가, 체지방 감소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확인되었으며, 병풀추출물, 테아닌, 락티움, 세인트 존스워트와 같은 부원료 4종을 포함해 취침 전 1정 복용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에이프로젠, 자회사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MO 계약
에이프로젠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이프로젠 개발명 AP096)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에 공정검증 생산 및 임상시료 생산을 의뢰하는 144억 원 규모의 제조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생산된 AP096 시험약으로 공정검증과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시장과 미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AP096이 상업화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에이프로젠으로부터 받게 될 CMO 위수탁 규모는 연간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프로젠이 제공한 생산세포주와 생산공정을 사용해 자사의 오송공장에 설치된 2,000리터급 최첨단 퍼퓨전(pefusion, 관류식 연속배양) 방식 생산라인에서 AP096 생산 공정을 검증하고 임상시료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2,000리터 퍼퓨전 배양기 1회 가동으로 200kg 이상의 AP096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원액을 생산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전통적 배양 방식인 유가식 단회배양(fed-bach) 방식을 사용하는 경쟁사가 약 10만리터 배양기를 가동해야 얻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라며 "뿐만 아니라 에이프로젠의 생산성은 중국의 우시바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실험실 스케일에서 글로벌 최고 기록을 성취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퍼퓨전 생산성인 50g/리터의 두배가 넘는 획기적인 생산성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글로벌기업 중 어느 곳도 상업 스케일에서 에이프로젠의 절반 수준의 생산성도 달성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2,000리터 배양기 생산라인 1기만 가동해도 연간 최대 1,120kg의 AP096 원액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휴미라 오리지널과 바이오시밀러를 합친 2020년 기준 전세계 소비량을 능가하는 양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IQVIA에 따르면 2020년 아달리무맙(휴미라 약효 성분명) 의약품의 전세계 소비량은 1,029 kg다.
휴미라는 단일 품목으로 지난 10년 간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벌 제조사 에브비는 지난 2021년 휴미라 제조 부문에서 약 2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럽시장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최근 휴미라 오리지날의 점유율은 30%로 추락했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미국시장은 현재까지 9개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지만 오리지날 휴미라가 점유율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약가를 낮추려는 미국 정부 정책에 따라 미국의 휴미라 시장에서도 가격이 선택의 주요 결정인자로 작용하게 되고 바이오시밀러의 점유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프로젠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생산성과 이로 인한 낮은 제조원가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갈 것"이라며 "고농도 제형으로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해열 진통소염제 '디퓨탭 서방정' 리뉴얼 출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해열 진통소염제 '디퓨탭 서방정'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기존 10정으로 출시됐던 제품에 30정 용량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동성제약 '디퓨탭 서방정'은 국내 유일 이부프로펜 서방정으로 12시간 동안 효과를 지속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생리통뿐만 아니라 ▲류마티양 관절염 ▲골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연조직 손상 ▲급성 통풍 ▲비관절성 류마티스 질환 ▲위장장애 감소 등 다양한 통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으로 600mg 높은 함량의 이부프로펜 성분이 함유됐다.
동성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디퓨탭 서방정은 12시간으로 효과가 오래 지속돼 평소 다양한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특히 이번에 용량이 추가되고 어린이 안전용기 포장으로 리뉴얼되어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해 두면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퓨탭 서방정은 성인 1회 1정, 1일 2회 복용 가능하며 취급 약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미약품, 2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법무팀 TOP 15' 선정
한미약품의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계열사인 'ALB(Asian Legal Business)'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매체로,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법무 조직의 법률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 혁신성, 창의성, 영향력, 사업 전략 지원 정도,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한미 법무팀은 총 책임 겸 리더인 남지선 이사를 비롯해 전문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 내 다양한 법무 이슈를 뒷받침하면서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표준계약 양식을 마련하고 준법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규정비 및 E-사규집 마련, 법무팀 뉴스레터 발간, 임직원 대상 준법의식 및 법령교육 강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밖에도 한미약품 법무팀은 ALB가 주최한 'ALB Law 코리아 어워즈'에서 2022년에는 '올해의 혁신 법무팀(Innovative In-house Team of the Year)'과 '올해의 ESG 분야 법무팀(ESG In-house Team of the Year)' 2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국내 기업 법무팀 중 단 한 팀만이 선정되는 '올해의 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미 법무팀 남지선 이사는 "한미그룹의 성장과 도약에 발맞춰 법무팀도 법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노력과 성과가 외부 글로벌 매체의 좋은 평가로도 매년 이어지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전문 부서로서 역량 강화에 힘써 그룹의 준법경영 선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ALB가 선정한 ASIA TOP 15 사내 법무팀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일본), 네슬레(필리핀), 뱅크오브싱가포르(싱가폴)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기업 중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은 한미약품이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