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셀트리온, 美 대형 보험사 시그나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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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arm] 셀트리온, 美 대형 보험사 시그나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 外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4.08.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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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셀트리온, 美 대형 보험사 시그나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

셀트리온이 미국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이하 시그나)’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한다. 시그나 그룹은 산하에 보험사인 시그나 헬스케어를 비롯해 PBM으로는 ESI, 전문약국에 아크레도(Accredo) 등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의료 시장에서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과는 짐펜트라 미국 출시 5개월여 만에 3대 PBM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굴지의 대형 보험사와도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시그나를 비롯한 다수의 보험사 및 전국형-지역형 PBM 등 총 26개 처방집에 짐펜트라 등재를 완료하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커버리지로 환산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75%를 달성한 셈이다. 

셀트리온은 여러 보험사 및 PBM들로부터 짐펜트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 미국 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커버리지 확보를 넘어 짐펜트라의 실제 처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환자 모두를 아우르는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주요 의사 대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송출되는 짐펜트라 TV 및 SNS 광고를 개시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 제고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출시 2년 차인 2025년까지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최소 15%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짐펜트라. 사진/셀트리온
짐펜트라. 사진/셀트리온

◇브릿지바이오 ‘BBT-207' 임상 순항, 내년 상반기 1b상 착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8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선두 과제 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브릿지바이오가 지난해 10월부터 환자 투약을 개시하며 본격 개발하고 있는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표적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임상 1상의 진행 현황이 상세 공개됐다.

회사는 BBT-207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에 대하여 지난 해 4월과 8월, 미국 식품의약국 및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약물의 약효 확인이 기대되는 올해 4분기 이후 미국의 임상시험기관을 추가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초기 3개 용량군에서 총 10명의 국내 환자가 BBT-207을 투약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환자가 종양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Stable Disease)'으로 분류됐다. 

지난달에는 본격적인 약효 신호 확인이 기대되는 4번째 용량군에 진입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제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 1b상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최근 환자 등록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은 3차례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임상 지속 권고에 따라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BBT-877 임상 2상의 톱라인 데이터는 내년 4월 경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임상 참여 연구자 및 환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임상 참여 환자들을 초과 모집하는 등 선두 과제들의 개발 순항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폐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치료제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힘쓰는 동시에, 다수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주목하는 과제로 회사의 미래 성장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양질의 기술이전 체결을 위해 거듭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브릿지바이오
사진/브릿지바이오

◇메디포스트,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장기적 유효성 및 안전성 확인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의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SMUP-IA-01’의 장기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투약 후 4년 후까지도 지속됨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기적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임상 1상 환자 11명을 장기추적해 확보했다.

SMUP-IA-01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효능, 저비용’의 줄기세포배양 플랫폼인 스멉셀(SMUP-Cell) 기술로 개발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관절강에 1회 투여 후 스멉셀(SMUP Cell)이 분비하는 치료인자가 염증을 완화하고 연골손상을 억제하는 것을 주된 기전으로 하고 있다. 2019년 9월 임상 1상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분석결과 SMUP-IA-01는 유효성 지표인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WOMAC) 평가, 100-mm Visual Analogue Scale(VAS) 평가,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주관적 무릎 평가 모두 투여 후 4년 후에도 투약 전과 대비하여 개선된 효능을 보였다. 안전성 지표 또한 투약 후 4년 후에도 면역반응 및 중대한 약물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국내 임상 1상 장기 유효성 확인을 통해 국내 임상 2상 대상자들이 참여중인 장기추적관찰 연구에서도 SMUP-IA-01 투약군과 히알루론산나트륨 주사군과의 증상개선 효과 차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임상 2상 환자 대상 2년차 추적 관찰 결과는 내년 초 발표 예정이다.

사진/메디포스트
사진/메디포스트

◇유유제약, 알레르기 치료 알레스타정 출시

유유제약은 펙소페나딘 성분의 항히스타민 일반의약품 ‘알레스타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레스타정은 콧물, 재채기, 눈, 코, 목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 항히스타민제다. 혈관뇌장벽을 통과하지 않고 H1 수용체를 차단하여 졸음 현상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등 항콜린 작용이 기존 항히스타민제보다 낮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알레스타정은 기존 펙소페나딘 120mg 제제보다 크기를 축소한 필름코팅정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1일 1회 1정으로 복용하면 된다. 

손다은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PM은 “알레스타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빠르게 해소시키고 약효가 오래 유지된다”며 “꽃가루, 반려동물 털, 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를 원하는 분들께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알레스타정. 사진/유유제약
알레스타정. 사진/유유제약

◇휴메딕스, 지속형 골관절염 주사제 ‘휴미아’ 대만 허가 획득

휴메딕스는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HUMIA)’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국(T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미아는 1회 투여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골관절염치료제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구조를 띠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하이히알원스’ 등의 이름으로 출시됐다.

휴메딕스는 이번 TFDA 인증 획득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만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는 앞선 2022년 골관절염치료제 3회 주사 제형인 ‘하이히알 플러스’로 TFDA 인증을 받고 꾸준히 수출 규모를 늘려왔다. 이번 휴미아의 인증 획득으로 대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휴메딕스
사진/휴메딕스

◇유한건강생활, 기능성 원료 ‘녹용 효소분해추출물’ 개별인정형 허가 획득

유한건강생활이 독자 개발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HENKIV)’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은 녹용 원료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100% 녹용만으로 식약처로부터 면역 증진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유한건강생활은 뉴질랜드 왕립연구소(AgResearch)와의 공동 연구 및 8년간의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적 효소분해추출법을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열수추출물 대비 훨씬 많은 유용성분을 함유하여 면역 증진 기능성을 입증한 원료를 개발했다.

회사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4곳에서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해 면역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도 했다. 시험결과 섭취 8주 후 NK세포의 활성도 및 면역 반응 조절 및 유도에 중요한 사이토카인 IFN-γ의 증가 또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녹용 효소분해추출물은 유한건강생활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그 의미가 깊다”며 “녹용은 지난 수 천년간 건강 원료로 섭취되어 왔으나 면역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표준화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인만큼 유한건강생활은 앞으로도 천연물 소재 연구 및 기능성 검증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유한건강생활
사진/유한건강생활

◇안국문화재단, 미디어아트 ‘쇼케이스’ 작가 모집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은 미디어아트 지원사업을 위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안국문화재단은 지난 4월 본사를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마련된 부속 전시시설인 AG갤러리와 함께 미디어아트 몰입형(이머시브) 전시실을 신설했다.

기존 신진 미술작가들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과 차별화해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들에게 전용 발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시사회 성격의 미디어아트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현재 수시 형태로 작품모집을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상영 적합성 심의를 거쳐 9월부터 1개월간 상영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쇼케이스(시사회)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중적 접근을 목표로 많은 곳에서 미디어아트의 활용을 선보이고 있지만 신진작가들이 쉽게 접근하여 공개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장소는 흔하지 않다"며 "신진작가들이 신작 발표를 통해 창작의 산실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안국문화재단
사진/안국문화재단

◇신신제약, 수족구 등 감염병 유행에 ‘쿨링시트’ 판매량 급증

신신제약은 열냉각패치 제품 ‘쿨링시트’ 8월 판매량이 금년 평균 월간 판매량 대비 268% 증가해 올해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신제약 ‘쿨링시트’는 이마, 뺨 등 피부의 열나는 부위에 부착해 체온을 낮춰주는 제품으로, ‘붙이는 해열제’로도 불릴 만큼 발열 증상에 효과적이다. 쿨링시트 겔에 포함된 다량의 수분이 열을 흡수해 증발하며 약 10시간 동안 체온 냉각 효과가 지속된다.

겔 시트 형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유아는 물론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유칼리유 및 정신의 안정과 진정 효과를 주는 라벤더 오일 등 식물 성분을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판매량 급증이 무더위뿐만 아니라, 7~8월 사이 코로나19, 수족구, 폐렴, 백일해 등 감염병이 지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감염병은 대부분 ‘발열, 고열’ 증상을 동반해 빠른 해열 작용이 필요하다.

특히 수족구병의 경우, 최근 0~6세 영유아 사이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부터 가을철까지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해열제 등 비상약과 함께 쿨링시트을 구입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신제약 쿨링시트.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 쿨링시트. 사진/신신제약

◇일동제약, 손석구 모델 ‘아로나민’ 새 TV광고 온에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 골드의 하반기 마케팅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배우 손석구를 모델로 한 후속편 TV광고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아로나민 골드는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형 비타민 B군, 비타민 C·E 등이 함유된 일반의약품 비타민 영양제로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어깨결림 등) ▲눈의 피로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새로운 TV광고는 2010년대부터 일관성 있게 유지해 온 슬로건인 ‘먹은 날과 안 먹은 날의 차이, 경험해보세요’를 2024년 버전으로 재해석해 아로나민을 복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제품 효능과 차별점을 부각했다.

김석태 일동제약 OTC부문장 상무는 “피로해소제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춰 아로나민의 제품 속성을 강조하고, 복용했을 때의 차이 등을 광고에 직관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다”며 “뇌세포막을 통과할 수 있어 뇌로도 공급이 용이하다는 푸르설티아민의 차별점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과 콘텐츠 등을 광고와 함께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일동제약
사진/일동제약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 개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는데,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단계부터 인정조사 절차 및 등급 판정까지 거치게 되는 복잡한 과정과 약 한달까지도 소요되는 시간 탓에 신청자들의 고충이 많았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63.5%는 장기요양보험등급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시키고자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하나의가족 장기요양등급신청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는 예상 장기요양등급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으로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장기요양등급을 신청(신규·갱신·변경)할 수 있게 됐다. 

등급 신청 후에도 총 3단계에 걸쳐 등급진행 절차 안내와 중간 점검을 진행하고, 등급을 받은 이후에는 어르신의 상황과 등급에 맞는 맞춤 요양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노인돌봄서비스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도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절차도 복잡해 돌봄이 필요한 상당수의 어르신이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며 "또하나의가족은 이러한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시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또하나의가족은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퀴즈를 맞히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또하나의가족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진/헥톤프로젝트
사진/헥톤프로젝트

 

♢엘앤케이바이오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 참가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지난 27~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에 참가했다.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해외취업관 ▲외국투자기업 채용관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다. 기업 채용관 외에도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잡콘서트(기업 채용설명회, 취업 특강)', '일대일 취업 컨설팅(외국어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1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글로벌 인력 확보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엘앤케이바이오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인 활동을 진행했다. 모집 분야는 해외영업 직무로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공개 채용을 실시했으며, 특히 베트남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를 접수 받아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면접을 통해 당사에 적합한 인재를 1차적으로 검토 한 후, 추후 2차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동남아 시장을 비롯해 중국, 브라질 등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의 영입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신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적극 채용해 현지에서의 확고한 입지 구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추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엘앤케이바이오는 전 세계 두 번째로 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춤으로써 세계 의료기기 시장 1위인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으며, 시장 점유 확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내달 9월 초 베트남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주제로 한 '카데바 워크숍'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의료기기 시장에서 규모가 큰 중국과 브라질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동아제약,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을 출시했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감초 등 생약 성분을 함유해 현대인이 즐겨 먹는 육류, 밀가루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소화불량, 체함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매, 아선약이 첨가돼 묽은 변, 정장 증상 등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 발생하는 증상까지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만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 이지액은 소화불량은 물론 정장, 지사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한 소화제"라며 "휴대성이 간편한 베나치오 이지액으로 여행 중이나 외부 활동 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소화장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종합 소화제 브랜드인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한 무탄산 소화제다.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액부터 베나치오액(20ml/병), 베나치오에프액(75ml/병), 베나치오 이지액까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하여 연령, 용량,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동국제약, 스위스 품목허가 획득 '인사돌' 신규 TV-CF 온에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올해 1월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잇몸약 '인사돌'의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광고 모델들이 인사돌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전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모델로 활동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배우 김승우를 재기용해 눈길을 끌었다.

신규 광고에서 이보영은 "인사돌? 좀 이른가 싶었는데, 역시 인사돌하길 잘했어요"라며, 인사돌이 노년층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잇몸 관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복용할 수 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김승우는 "인사돌 좋아요. 잇몸 속부터 꽉 잡는 느낌"이라고 말해, 잇몸 속 치아를 잡아주는 조직인 치조골을 강화시키는 제품의 효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불암은 "좋아요, 잇몸이 편안하니까. 선택을 잘했죠"라고 말하며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전달했다.

또한, 성우의 내레이션과 자막을 통해 '스위스 의약품청 품목 허가 획득'을 강조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여기에 "역시 인사돌이죠"라는 확신을 가진 최불암의 멘트를 더하며 '잇몸 관리엔 인사돌'이라는 키메시지도 전달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이번 TV-CF는 다시 합류한 김승우와 기존 모델인 이보영, 최불암이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했다"며 "광고에서 언급되는 스위스 품목 허가 획득 내용은 소비자들이 인사돌을 선택하는데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은 지난 1월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아 K-의약품의 위상을 널리 알린 것으로, 향후 인사돌의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및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진/동국제약
사진/동국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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