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열 주력제품 성장에 누적매출 13.6% 증가 '순항'
[프레스나인] LG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연결)이 전년대비 6% 감소한 476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기준은 1조2088억원으로 18% 줄었다.
전자계열은 가전, TV 등 주력 제품 성장과 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물동 증가로 3분기 누적매출이 84.3조원으로 13.6% 늘었다. LG디스플레이 매출성장과 맞물려 비용축소 활동도 병행해 영업적자를 개선한 덕에 영업이익률이 1%에서 3.1%로 상승며 이익률을 끌어 올렸다.
단, 화학계열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이 감소하고, 석유화학 사업 및 전기차 배터리 사업 영업이익이 감소한 탓에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5.7%에서 3.8%로 감소했다.
통신·서비스 계열은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매출이 15.4조원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LG유플러스 통신 디지털화를 위한투자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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