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대웅제약, 신약 발굴 플랫폼 ‘디지털 고도화’…후보물질 탐색 속도 높인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제약·생명과학 인포메틱스 플랫폼 기업 레비티 시그널즈(Revvity Signals)와 신약 개발 연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5일 대웅제약 용인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 찰스 코이네(Charles J. Coyne) 레비티 시그널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레비티 시그널즈의 국내 헤드 파트너사인 피앤디솔루션 김성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 개발 연구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데이터 분석 후 결과값 도출 시간 감소를 통한 의사결정 시간을 약 45% 가량 줄이고 실험 데이터 자동 기록을 통한 데이터 오류율을 약 75% 감소시켜 신약 개발 기간을 상당 부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레비티 시그널즈는 대웅제약에 연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시각화 분석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기술들을 제공한다. 주요 소프트웨어로는 켐드로우(ChemDraw), 시그널즈 노트북(Signals Notebook), 스팟파이어(Spotfire) 등이 있으며, 화합물 구조 설계와 시각화, 실험 기록의 디지털 저장 및 관리, 연구 데이터의 통합 분석과 보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해당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신약 발굴 디지털 플랫폼인 ‘대웅제약 디스커버리 포털(DWP Discovery Portal)’과 전자 연구노트에 통합해 활용할 예정이다. 단순히 제공받아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연구 목적에 맞게 맞춤화하고 기능을 강화해 대웅제약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 데이터의 시각화 분석을 통한 유의미한 정보 도출,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궁극적으로 연구 개발의 효율을 높여 신약 개발 속도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고도화된 연구 시스템을 통해 도출된 성공적인 연구 성과와 혁신 사례들은 국내 연구 커뮤니티 및 전문가 포럼 등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휴젤, 메디카와 손잡고 중동 북아프리카 톡신시장 진출 확대
휴젤이 두바이 소재 미용의료 제품 유통사 메디카 그룹(Medica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ㆍ북아프리카(MENA)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휴젤은 MENA 지역에서 톡신 보툴렉스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메디카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3대 시장을 포함해 64개국에 톡신을 수출하는 휴젤은 지난해 중동에서 보툴렉스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메디카 그룹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본사, 사우디아라비아 및 레바논 지사를 통해 MENA 지역에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제품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 30개 글로벌 미용의료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탄탄한 노하우와 실행력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선도 기업이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높은 경제 성장률, 인구 증가율 및 소셜 미디어 이용률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미용의료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차석용 휴젤 회장은 “중동은 미용의료 목적으로 톡신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지역 중 하나”라며 “전세계에서 제품 우수성을 입증한 보툴렉스는 MENA 지역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휴온스, 온기 가득 ‘사랑의 김장봉사’ 실시
휴온스는 지난 21일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운동봉사회는 2005년부터 노인 무료 급식, 노인빈곤 구제, 푸드뱅크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해 왔다. 휴온스는 2017년부터 효사랑운동봉사회에 정기 후원을 하며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휴온스그룹 본사가 위치한 수정구의 숯골경로식당에서 진행됐다. 완성된 김치 총 1톤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숯골경로식당 무료 급식에 1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날 지원한 김치와 별개로 독거노인 연말 특식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별도 후원했다.

◇HLB제약, 세계 1위 그린 프로폴리스 기업 제품 독점 유통
HLB제약은 세계 1위 그린 프로폴리스 기업 ‘아피스 플로라(APIS FLORA)’의 시그니처 제품인 ‘프로포맥스 제로 스프레이’를 공식적으로 국내 독점 유통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포맥스 제로 스프레이’는 아피스플로라 프로폴리스 제품 중 최상위급 제품에만 부여되는 EPP-AF 인증을 받았으며 물에 잘 녹는 것이 특징이다. 분사구에 ZIX2 공법이 적용돼 있어 끈적임이나 막힘 현상 없이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목 감기, 인후통, 구강 염증 등 구강 및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 프로폴리스는 브라질 중에서도 고산지대에 속하는 미나스제라이스주(州)의 박카리스 나무 수액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희귀한 물질이다. ‘아르테필린C’가 다량 함유돼 있어 일반 프로폴리스에 비해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며 피로 해소,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에 HLB제약과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한 아피스플로라는 세계 최초로 그린 프로폴리스 상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1982년 설립 이래 꾸준히 브라질 정부와 공동으로 프로폴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 진행된 연구 가운데 논문으로 발표된 사례만 80여 건에 이른다. 이 중 브라질에서 진행된 한 임상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시 아피스플로라사의 프로폴리스를 병용하면 입원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HLB제약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콴첼에 이어 해외 유명 프로폴리스 브랜드를 국내 최초 론칭하게 됐다”며 “당사를 통해 국내에 탁월한 면역 증강 효과를 자랑하는 아피스플로라사의 그린 프로폴리스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2년 연속 선정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 투명 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통해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자선 행사인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약 2000명이 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동아제약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되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메리투게더'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1000석 규모의 KBS홀이 전석 매진되어 큰 감동을 안겼다.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美 학회서 항섬유화 신약 연구결과 공개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 대표 이재준)가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항섬유화 치료제 개발 회의(AFDD, Antifibrotic Drug Development Summit)’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IL21120038’에 대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IL21120038’은 면역과 관련한 신호 전달 단백질의 하나인 케모카인(chemokine)의 수용체 중 생체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 유발 등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작용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항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이다. CXCR7은 심장에 허혈이나 손상 등이 발생할 때 심근 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억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21120038’은 CXCR7 작용제(agonist) 약물로, 심근 세포에서 두드러지게 발현되는 CXCR7에 높은 결합 선택성을 지니며, 염증 유발 인자인 CXCL12(C-X-C motif chemokine 12)를 제거해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포스터 발표에 따르면, 실험용 쥐를 활용한 심근경색 모델 비임상 연구 결과 ‘IL21120038’이 좌심실의 경색 부위를 현저히 축소시켰으며, 심장 손상 지표인 CK-MB3(creatine kinase-MB3)과 cTnI(cardiac troponin I) 수치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박출량 증가와 더불어 염증 및 섬유화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기존 약제인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와 비교한 시험에서도 ‘IL21120038’이 더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비임상 연구를 통해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 심장 마비 등 섬유화로 기인한 다양한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안전성평가(GLP) 시험 등 ‘IL21120038’과 관련한 임상계획(IND) 승인 신청에 필요한 제반 요건 충족에 신속히 나설 방침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CXCR7 작용제과 관련한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심장 질환 외에도 폐와 간 섬유화증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올해 열린 미국흉부학회(ATS)와 유럽간학회(EASL)에서 각각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내년 개최 예정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공동 개발, 라이선스 아웃 등 상업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일본3상 환자 투약 완료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일본 임상3상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2012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국내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일본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이번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2023년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일본 총 13개 기관에서 중등증 및 중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나트륨(HA) 주사를 대조군으로 비맹검, 무작위배정, 활성대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투약 후에는 1년(52주) 간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의 기능개선, 통증완화와 손상된 무릎 연골재생을 비교 분석하며 현재 투약 대상자 중 약 25%의 1년 추적관찰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개발 논의에도 한창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일본에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및 바이오파마 복합 행사에 참석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과 파트너링을 통한 사업개발을 논의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은 65세 이상의 고령화된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큰 퇴행성 관절염 시장을 가진 국가중 하나이다”며 “현재 약 1000명의 국내 카티스템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실사용 근거(RWE:Real World Evidence)를 확보, 분석 중에 있으며 향후 일본 보험급여 및 품목허가 제출을 위한 근거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일본 시장 외에도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IND 신청을 목표로 미국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GC녹십자엠에스, ‘ISO 50001’ 인증 획득
체외진단 및 혈액투석액 제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조성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충북 음성 소재의 혈액투석액 공장은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파우더형 혈액투석 제품이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에 취득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이어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탄소중립경영대상' 수상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이다. EM흙공을 강물에 던지면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기후 위기, 자연 파괴 심각성 알리는 자연보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2년 연속 동참했으며, 올해는 서울 본사에서 경상북도 상주 인재개발원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술 및 인프라 적용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인류와 지구를 위한 환경 경영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카나프테라퓨틱스, 이중항체 ADC 공동개발 계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카나프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철, 이하 카나프)와 이중항체 약물접합체(이하 이중항체 ADC)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옵션 권리가 포함된 공동개발 계약으로, 카나프가 개발 중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 양사가 합의한 요건에 충족할 시 GC녹십자가 옵션 행사를 통해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형태이다. 양사는 타겟 및 옵션 요건, 전체 계약 규모 등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양사가 계약을 체결한 이중항체 ADC는 다양한 고형암에 발현하는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개발 물질로 폭 넓은 환자군 치료가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약물 내성을 획득한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개발 가능하여 시장성이 크다.
정재욱 GC녹십자 R&D 부문장은 "GC녹십자는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카나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항암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철 카나프 대표는 "약물 내성 및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암환자에게 차별화된 이중항체 ADC 치료제를 개발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GC녹십자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그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크리스마스!' 개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곡 소재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에서는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음악을 친숙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환상곡', 전통민요 중 가장 흥겨운 곡들로 구성된 '전통 국악민요 메들리',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태평무', 범 내려온다는 가사로 친숙한 판소리인 '수궁가' 등 국악연주와 판소리, 춤 등 다양한 전통음악으로 구성된다. 특히,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캐롤과 전통음악을 접목한 무대도 마련된다.
나눔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 락음국악단이 참여한다. 김수연 명창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서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해왔으며 2020년 국가무형유산 예능보유자가 됐다. 락음국악단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세계적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국악을 새롭게 해석하며 기존 국악관현악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12월 1일까지 한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독과 함께 해온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전통문화가 건강하게 계승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나눔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공연은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독은 고령의 인간문화재(국가무형유산)의 건강을 보살펴드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나눔공연과 참여마당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팜, 병원약사 학술대회서 주력제품 'NSP' 소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의약품 분류와 포장, 검수 기능을 합친, 제이브이엠의 주력제품 'NSP(New Slide Premier)'를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
온라인팜은 이번 학술대회장에 홍보 부스를 확보, 제이브이엠의 ▲NSP(포장 전 검수 시스템이 결합된 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EX(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을 홍보 및 소개하는 시연 전시장을 운영한다. 특히 출시 후 문의가 많았던 NS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I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신청 인원이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으로, 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인 동시에 학술연구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팜 홍보 부스에서 소개될 NSP는 기존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품이다. VIZEN-EX는 내부 데이터베이스의 의약품 정보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ATDPS에서 완성된 파우치에 대한 자동 검사를 진행해 오류를 감지하는 자동 포장 검수시스템이다. '인티팜(INTIPharm)'은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최신 자동 재조제 기술이 완벽히 구현된 NSP는 잘못된 조제를 다시 수행해야 하는 약사의 업무를 대폭 줄여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병원약사 학술대회 홍보 부스가 의약품 분류에서부터 포장, 검수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는 NSP 장비 등을 병원약사들께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는 "제이브이엠은 국내 약국 자동화 시장에서 압도적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할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파우치형 자동 조제기 부문에서 점유율 1위로 의약품 자동 관리 시장을 리드해가고 있다"며 "제이브이엠이 약국 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이 집약된 ‘NSP’를 이번 기회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의 국내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된 후,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