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브릿지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기업 발표 및 기술이전 계약 협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내년 1월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모건’)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현장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주최 측인 JP모건의 현장 발표 기업 선정에는 회사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대규모 기술이전 수요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의 최신 기술거래 동향과 시장 전망에 밝은 글로벌 금융 기업의 공식 초청 및 발표 기업 최초 선정에 따라, 회사는 16일(현지시간) 기업 발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정규 대표이사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이번 발표에서는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기대되는 ‘BBT-877’을 비롯한 회사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 소개 및 향후 기업 성장 전략이 다뤄질 전망이다.
공식 기업 발표와 더불어, 회사는 이번 JP모건 개최 기간 동안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BBT-877’의 기술이전 계약 타진을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서며 사업개발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개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상위 10개 빅파마 중 절반이 넘는 다수의 기업들과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하였으며, ‘BBT-877’의 임상개발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상위 10위권의 빅파마를 비롯해, BBT-877 임상 진행 현황 및 데이터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JP모건 현장에서의 공식 기업 발표와 더불어 다수의 사업개발 회의들을 통해, 이례적인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4종 대거 유럽 허가권고 획득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악템라(ACTEMRA, 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 프롤리아-엑스지바(PROLIA-XGEVA)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에 대한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앞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가 확장돼,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원[1]을 기록했다.
이날 함께 승인권고를 받은 아이덴젤트는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안과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약 12조원[2]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허가와 출시를 완료해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마지막으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는 골다공증 및 암 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8조원[3]에 달한다. 아이덴젤트와 마찬가지로 CHMP 승인 권고에 앞서 지난 11월 국내에서 허가를 획득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은 승인 권고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 4종의 최종 허가를 획득하면 2025년까지 목표한 11종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조기에 완성하게 된다. 특히 기존 강점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는 한층 두터워진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동시에 골 질환, 안과 질환 등 신규 치료제 영역을 대폭 확대해 매출 증대와 매출처 다변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이 현재까지 허가 획득 및 허가 권고를 받은 제품은 ▲램시마, 램시마SC/짐펜트라,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앱토즈마(이상 자가면역질환치료제) ▲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이상 항암제) ▲ 옴리클로(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안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골 질환 치료제)로 총 11개다. 이들 제품을 모두 합친 잠재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35조원에 이른다.

◇SK플라즈마, 혈액암 치료제 ‘벨케이드’ 독점 판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한국얀센,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이하 한국얀센)과 다발성골수종 및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인 ‘벨케이드주(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얀센은 벨케이드주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SK플라즈마는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 협약으로 SK플라즈마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다코젠’에 이어 다발성골수종, 악성 림프종 치료제 ‘벨케이드’까지 대표적인 혈액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희귀, 난치성 질환 의약품 개발 및 도입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과 지난 2023년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다코젠주(성분명 데시타빈)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중이다.

◇삼양그룹 10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관, ‘웹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 수상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온라인 역사관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기업프로모션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매년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웹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총 6개 부문 18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삼양그룹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임직원, 고객, 주주 등 관계자들에게 삼양그룹의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웹사이트다. 그룹의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영상 콘텐츠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온라인 역사관을 심사한 심사위원단은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역사관 아카이브 사이트의 표준이 될 만한 사이트”라며 “역사의 흐름을 디자인적으로 잘 표현한 메인 비주얼, 사용자가 스크롤을 통해 시계를 돌려가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상호작용, 사용자 경험 등 네 박자가 매우 고르게 구성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지난해 삼양그룹 전사 홈페이지 재구축 프로젝트로 제조업분야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온라인 역사관으로 기업프로모션분야 대상에 선정됐다”며 “그룹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일제약, 모치다제약과 고순도 EPA제제 ‘에파델’ 라이선싱 계약 체결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은 일본 모치다제약(대표 Naoyuki Mochida)과 고순도 이코사펜트산에틸(EPA) 오리지널 제제인 ‘에파델(EPADEL)’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일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파델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
모치다제약은 1913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혁신 제약회사로, 고순도 오메가-3 지방산 제품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에파델은 모치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순도 EPA제제 전문 의약품으로, 일본에서는 고지질혈증과 동맥경화성 만성 동맥폐색질환(ASO)에 수반되는 궤양, 통증, 냉감 완화를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바 있다. 에파델은 일본 EPA 지질 개입 연구(JELIS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에파델에 사용되는 원료는 선진화된 EPA 정화 기술과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춘 니쓰이에서 공급받고 있다.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던 ‘오마코’, ‘로수메가’ 등 기존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제제를 추가해 국내 고지혈증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에파델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젬백스 "FDA 가속 승인 새 지침안에 PSP 조기 시장 진입 기대"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개발 및 시장 진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개발 전략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PSP는 희귀질환이자 아직 전 세계적으로 개발된 치료제가 없다.
젬백스는 가속 승인 경로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서 통상적으로 소요되는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하거나 조기 시장 진입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미국 내 PSP의 조속한 시장 진입 전략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FDA는 지난 6일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 경로에 대한 새로운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가속 승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또는 중대한 질환의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대안이 없을 때 새롭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허가심사 제도다.
새 지침안 초안에서 주목할 점은 가속 승인의 기준으로 간주하는 평가 변수 중 하나인 임상 변수(clinical endpoint)에 대하여 ‘약물로 의도된 임상적 이득이 예측할 수 있는 중간 임상 평가 지표(intermediate clinical endpoint)’로 설명된 부분이다.
중간 임상 평가지표는 비가역적 질병 악화나 사망(IMM)보다 이른 시점에 측정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의미하여 이 지표는 해당 약물이 IMM 또는 기타 임상적 혜택에 미칠 효과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경우 사용한다. 이전 지침에서는 적극적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PSP는 치명적이거나 되돌릴 수 없는 수준의 중증 질환으로 가속 승인 대상 질병이다. GV1001의 경우, 최근 국내 PSP 2a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질병의 지연 및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보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어 가속 승인 경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젬백스는 FDA의 빠른 약물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의 전략을 강화하고, FDA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하루빨리 PSP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민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가속 승인 새 지침안은 반가운 소식이다”며 “임상시험의 효율을 높이고 시장 진입을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통해 세계 최초 PSP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정밀화학,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한미정밀화학은 제1회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일·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 근로시간 단축, 휴가활용 등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고, 산업 현장에 긍정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한다.
지난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경영관리본부장이 참여해 수상했다.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병행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근로감독 조사 면제 ▲기술 신용 보증 우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출입국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한미정밀화학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 하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임직원들은 시차출퇴근제와 근로시간단축제도 등 개인 환경에 따라 필요한 유연근무 제도를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다.
법정휴가 외 휴가 제도도 다채롭다. 한미정밀화학은 자율휴가, 여성휴가, 리프레쉬휴가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제공한다. 개인 생활에 따라 맞춤형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반차(4시간 휴가)는 물론, 반반차(2시간 휴가) 제도를 시행하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사용, 출산축하 선물과 자녀 학자금, 임산부 및 여성 전용 휴게실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는 "한미정밀화학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는 긍정적 기업 문화를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과 회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프로슈티컬 스카겔' 6개월만에 매출 3억 원 달성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흉터 케어 의료기기 '프로슈티컬 스카겔'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이를 기념해 11번가, 토스 등에서 '흉터 굿바이(Goodbye)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11번가 이벤트에서는 '프로슈티컬 스카겔'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상처부위 보호에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 '마데카 메디패치 프리컷'을 제공하고, 12월 18일 열리는 토스 원데이 특가에서는 최대 72% 할인 판매와 미백기능성 화장품 '센텔리안24 더마마스크팩3 브라이트닝 포뮬러'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프로슈티컬 스카겔이 오래된 흉터뿐 아니라 피부 전문 관리 후 생기는 흉터와 생활 흉터 등 다양한 흉터에 사용이 가능한 점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연중 최대 혜택의 증정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슈티컬 스카겔은 지난해 말 출시된 바르는 흉터 케어 제품으로, 생활 흉터부터 화상이나 수술 후 흉터, 오래된 켈로이드성 흉터, 건조하고 가려운 흉터 등 다양한 흉터에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의 핵심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과 '비타민C 유도체', '실리콘 겔'을 함유하고 있으며, 흉터 부위에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해 주는 보습 효과와 함께 산화 방지로 흉터 케어에 도움이 된다. 또한, 투명한 실리콘 겔 제형으로 빠르게 건조되어 넓은 부위는 물론, 국소부위의 흉터에 집중 케어도 가능하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받은 2등급 의료기기(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로 임산부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알피바이오, 공급망 다변화로 의약품 원료수급사업 순항
알피바이오는 환율 급등과 글로벌 정세 변화 등으로 내년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체계와 리스크 전략을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 내년도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와 관련된 원료 수급에 대해 "원료의약품을 수입하는 데 가장 우선시되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율 변동이나 외부 충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78%, 미국과 유럽에서 22%의 비율로 조달하고 있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해외 원료 수급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원료 수급의 경우, 사전 물량 확보 및 추가 공급업체 등록을 통해 전략적 공급망 관리를 수행한다.
해외 원료 수급의 경우, 글로벌 다변화된 공급망과 사전 장기 계약 체계를 통해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주요 자재에 대해 2곳 이상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자재는 연간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할 경우 공급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원활한 수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량이 활발한 제품의 원료 재고는 기존 3개월 분량에서 6개월 분량으로 확대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의 자국주의 강화로 인한 환율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에 따른 원부자재 비용 증가를 대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급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체 제제를 발굴하고, 연구소와 생산 부서가 협력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으로 인해 알피바이오는 생산성 향상, 원가 안정성,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환율 변동이나 원료 가격 급등과 같은 외부 요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비용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보호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과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통해 내년도 위기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 '5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가 지난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5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파마리서치는 2015년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1,000만 불, 2021년 2,000만 불, 2022년 3,000만 불 수상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5,000만 불 달성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리쥬란'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쥬란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인 DOT PN(Polynucleotide)을 적용한 안면부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로, 현재 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에스테틱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5,000만 불 수출의 탑은 파마리서치와 리쥬란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수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크리스마스!' 성료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지난 1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얼쑤~ 크리스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나라의 살아있는 보물인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건강하게 전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평소 접하기 어렵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판소리와 국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인 락음국악단과 함께 특별한 나눔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독퓨처콤플렉스 인근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국악 연주를 감상하고 김수연 명창의 목소리로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수궁가'를 들으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국악으로 듣고 함께 부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전문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독퓨처콤플렉스 1층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의 의약유물들을 관람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는 2024년 연말에 문화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제대로 하며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으로. 문화재청 및 전국 11개 협력 병원과 연계해 만 50~80세의 의료 급여 수급을 받는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가 건강하게 이어지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참여마당'과 '나눔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한미약품이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및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37001과 ISO37301은 각각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통합인증 획득은 한미약품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미약품은 2017년 제약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ISO37301의 경우 지난 11월 최초 심사를 통과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모두에서 ISO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한미약품은 CP(Compliance Program) 등급에서도 국내 기업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를 최장기간 유지하며 윤리경영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날 ISO 인증서 수여식에 이어 국내사업본부 임직원들의 CP역량 강화 및 관심도 증진 차원에서 도입된 'CP High Level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CP High Level Test는 CP 가이드북과 자율준수편람 등에 수록된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됐으며, 임직원들이 테스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총 6명의 우수 성적자가 선정돼 상장과 금배지 등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CP규범 준수는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개인적 성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며 회사의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약품은 윤리경영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추구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윤리적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다졌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단순히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는데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준법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윤상배 대표가 16일 열린 '제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중견기업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표창은 경영 및 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타기업에 모범을 보인 중견·중소기업에게 수여했다.
윤상배 대표는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상용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 ▲ESG 경영 강화 등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됐다.
휴온스는 올해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 개소 및 제천 제2공장 증설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ESG 경영지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모든 구성원이 각자 업무에 성실히 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국가와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