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및 기존 주주 대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유증 잔금 납입 지연에 따른 우려 불식...책임경영 기반 경영 안정화 집중”
“유증 잔금 납입 지연에 따른 우려 불식...책임경영 기반 경영 안정화 집중”
[프레스나인] 카이노스메드는 71억7000만원 규모 3자배정 추가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에 진행 중인 3자배정 유상증자 잔금 납입이 지연되면서 투자자 및 기존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는 것을 불식시키고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및 기존 주요 주주, 신규투자자로 회사 안정화 및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금 납입일은 3월 12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25일이다. 보호예수 기간은 1년으로 정해졌다.
사측에 따르면 기존 3자배정 대상자인 해외 투자기관 Chiron Global Group은 납입 일정이 연기됐지만 발행가액 2545원에 변경 없이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세 불안으로 투자 프로세스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추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투자 유치를 순차적으로 마무리 해 국내외 KM-819 임상2상을 진행시켜 LO(라이센스아웃) 등 기업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믿고 기다려주시는 주주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경영진은 책임감을 가지고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기업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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