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빌(Bill)36524`를 타사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모듈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SAP, 오라클 등 타사 ERP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도 손쉽게 빌36524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빌36524의 메인화면에 새로운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간 접근성을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다음 달 빌36524의 세금계산서 화면과 인쇄, 거래명세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 대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매입·매출장과 일반경비 관리 기능을 내년 상반기까지 탑재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